법무부가 여자교도소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몇 년째 신설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이에 저는 우리 군산 지역에 여자교도소를 유치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도소와 함께 관사를 지으면 군산으로 주소지를 이전하는 공무원이 생길 것이고, 또 교도소 면회객 등이 지역에서 접견 선물 등을 사갈 것이므로

시민들의 장사에 도움이 될 겁니다.

또 교도관과 교정시설 보조업무 종사자 등 지역 일자리도 생깁니다. 교도관들이 교도소 일대에 머물면 원룸, 마트, 학교, 유치원, 식당 같은 생활 시설이 활성화되겠고 그러면 폐점 상가, 빈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에는 교정 시설 유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 군산도 교도소 유치를 단순히 혐오 시설이 아닌, 지역 경제와 시민들이 공생해야 할 필수 시설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을 사랑하는 시민으로서 우리 군산시가 이 기회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