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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봉사에도 행복해하시는 이웃들

작성자 ***

작성일10.02.21

조회수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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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힘들어하시는 연로하신 어른들과 병들어 신음하는 이 노인들을 잠시 바라만 보고 있노라면, 얼마나 내가 찾아서 해야 할 일들 이 많은지 모르겠다, 아내는 나를 보고 직장을 퇴직하고 나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매일 자원봉사 일에만 매달린 그 자원봉사단 업무에 문제가 있으니 당신 건강을 좀 지켜달라는 말을 연방 하 는데 나는 그 말을 들은 체 할 수가 없다,

우리가 도와 드려야 할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어렵고 힘든 일생을 살아오신 분들이시다, 일본강점 기를 거쳐 6,25사변까지 겪어 오시면서 조국 근대화에 앞장서 오신 분들이시다, 그런데 막상 나이가 들고 힘이 빠지니 자녀도 하나둘 이분들의 품을 떠났고. 홀로 생활을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다.

83세의 노인 한 부부께서 북한에서 6,25때 실향민으로 오셔서 군산에 정착하여 살아오신 분인데 1급 장애인 아들과 함께 지내 오신다. 이분들은 내외가 피난시절에 만나 결혼을 하셨고, 남북통일이 되면 고향에 가시겠다고 그날을 지금껏 기다리시고 계셨다.

이분의 막내아들은 현재 38세인데 생후 2주가 지나고 몸에 열이 있어 약을 잘못 먹이고 침을 잘못 맛 앗 는 지 두 다리가 오그라들어 일어설 수 없는 장애를 입고 한집에서 사시고 계셨다, 생활이 어렵지만 자녀가 소득이 생 게 유지가 되기에 한 푼도 도움을 받지 못하지만 궁핍하게 지내시고 계셨다 이분들에게 찾아가 말벗도 해 드리고,

지나온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굳어 있던 얼굴에 온기가 돌고 있다, 조그마한 우리의 봉사에도 감격 해 하시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이 행복도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사랑의 행복이라는 걸 알 수가 있다. 요지 음 자원봉사를 하시겠다고 나를 찾아주시는 분 중에 는 고령이신데도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으니 목욕 차 를 운전해 주시겠다는 어르신과,

젊은 시절 운영하던 이발소의 기술이 있으니 봉사를 하게 해 달라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신다. 이분들 에게도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활동을 하시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다, 오전에는 의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하셨던 A 의원님의 장모님께서 오랜 병환으로 집에서 고생하시 고 계시는데 마침 그분의 사모님께서 찾아오셨다,

나를 보더니 알아보시고 잠시 망설이시는데 나는 얼른 손을 잡아 드리면서 잘 오셨다는 말씀과 여러 가지 상담을 해드리고 충분한 안내와 앞으로 병간호와 그 대책에 대하여 소상히 말씀을 해 드렸다, 기아대책 봉사단과 함께 운영하는 요양센터에서 목욕봉사와 함께 도우미를 파견해 드린다는 약속을 해드렸다.

이렇게 바쁜 일과를 조금씩 챙기다보니 내 건강을 잠시도 돌아볼 시간 여유가 없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 다, 이날 군산 내항에서 열심히 자원 봉사하시는 두 분의 여성 자원봉사자가 나를 반겨주시고 점심때에 나를 찾아와 맛있는 점심을 함께 해주시는 한 희 창 기아대책 총무이사님이 고맙고 반갑기만 하다,

오후가 되니 교통행정과에서 근무할 당시 나를 무척 아끼고 도와주시던 강 후자 군 산 시 여성 운전자 회장님과 윤 애자 총무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내가 근무하는 환경을 돌아보시더니, 어렵고 가난한 어린이를 돕자 하면서 2000원씩 후원을 해주시기로 하고, 저녁 식사를 하자고 하신다. 당연히 내가 식사대금을 지급하려 했는데 강 후자 회장이 먼저 식대를 계산하고 나선다.

열악한 조건의 근무환경 때문에 김 안식 팀장님과 박 현 숙 팀장님은 사무실 운영에 무척 걱정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사무실을 운영하려 면 최소한 20명의 노인요양 업무를 병행하면서 봉사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데 6명밖에 확보가 안 되어 그 자체 로 운영을 할 수가 없는 등, 경영상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나는 이들에게 시간이 문제니 조금만 참고 이겨나가자 하면서, 간곡하게 당부를 했다, 왜냐하면 남을 위해서 봉사를 하는 사람들도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나와서 열심히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김 안식 집사는 영세민으로 아들들 3명과 부인이 요양보호 사로 근 무를 하면서 간신히 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말은 안 하지 만,

내가 보 니 상당히 생활이 곤란하나 기독교 인 으로서 신앙으로 모든 일을 이겨내는 모습이 안타깝다, 그런데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어르신들을 돕는데 열심히 일을 하시는 모습이 나는 이분을 보면서 당신이 천사요 하면서 말했다 우리 주 변에는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아름다운 군산시의 미래가 보이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해 보았다...

토요일 오전에는 목양 원 원장님이신 이 수근 원장님께서 다음 주 수요일에 4년 반 근무하시면서 목양 원을 준공까지 마치신 후 서울 본부로 영전 하신 다. 그래서 잠시 찾아가 뵙고, 오 후에는 전라북도 외국어 자원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식에 다녀왔다. 이 자리에서 황 하련 전> 옥 구 군 부군수님을 뵈었더니 그분께서는 나를 반갑게 포옹까지 해 주시면서 반겨주셨다 .

황 하연 부 군수 님 과 나와 맺은 인연을 지금까지 기억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전라북도 외국어 자원봉사단은 통역과 번역을 해서 반만년의 숨결과, 천년고도의 숨결 출판기념회 겸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전 주 시 자원봉사 센터 1층 강당에서 주최는 전 주 시 자원봉사 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주관은 CLAJ 전라북도 외국어자원봉사회가 주관해서

언어봉사 활동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에 대한 인류애의 희망을 키울 수 있기에 보람된다는 상임대표 유 춘 택 님 인사말을 듣고 보니, 우리 시 에서도 이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진정으로 이웃을 돕고 봉사가 필요 한 곳에 찾아가 일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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