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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11.12
조회수20
예기치 못한 풍랑 속에서도 따뜻한 도움을 주신 장자도항 관광안내소 신경애 해설사님께 감사드립니다
11월 10일 오전 하늘이 유난히 화창했던 날 저희 9명 일행은 대전에서 출발하여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방축도로 들어가 1박 3식 여행을 가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풍랑주의보로 인해 여객선이 끊기면서 방축도에 가지 못하게 되었고, 식사와 숙박 계획 모두 무산되어 일정이 완전히 어그러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저희는 장자도항의 한 호떡집에서 급히 새로운 일정을 세워야 했습니다.
일행의 반은 대장봉으로 트레킹을 하는동안, 저는 모임의 막내로써 이틀간의 식사 일정과 숙박 예약을 다시 잡아야 하는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눈에 들어온 장자도항 관광안내소를 찾게 되었고, 그곳에서 저희 여행의 은인이신 신경애 해설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경애 해설사님은 저의 사정을 차분히 들으신 뒤, 마치 본인 일처럼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계획을 세워주셨습니다.
점심 식사할 곳을 찾기 위해 장자도와 선유도의 여러 식당에 직접 다섯 통이 넘는 전화를 하시며 수소문해 주셨고, 월요일 휴무로 번번이 거절당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식사 가능한 곳을 찾아 “대전에서 오신 분들이 사정이 딱하니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으로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또한 저희가 급히 군산으로 일정을 변경하자, 군산에서 가장 묵고 싶었던 숙소 ‘여미랑’에 직접 연락해 빈방을 확인해주시고 예약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저녁식사 장소도 점심 못지않게 여러 번 전화를 돌려 단체 예약을 잡아주시며, “손님들을 잘 부탁드린다”는 당부까지 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날 아침에는 숙소 근처에서 맛있는 콩나물국밥으로 해장하라는 세심한 팁까지 잊지 않으셨습니다.
4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해 주신 것도 감사했지만, 해설사님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저희 일행에게 직접 지역 설명과 관광 안내도 해주셔서 모두가 만족스럽고 기분 좋은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풍랑 속에서도 저희 여행이 웃으며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신경애 해설사님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도움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런 분이 계셔서 군산 여행이 더욱 따뜻하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신경애 해설사님을 진심으로 칭찬하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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