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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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자 ***

작성일16.10.31

조회수450

첨부파일

저는 9월 30일 부터 10월3일까지 군산시내를 선유도장자도를 여행하고 온 고양시 일산에 사는 윤지희라고 합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와 바쁘게 지내고 적응하느라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바쁜일생생활속에서도 귀차니즘을 뒤로 하고 제가 굳이 꼭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감사와 건의사항이 있어서 입니다.


장자봉 정상에 올라갔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빗줄기에 당황하고 급하게 내려가면서도 그냥 내려가다보면 길이 만나고 만나서 모로가도 가면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급한마음에 무작정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다른 곳은 막다른 곳이었고 낭떠러지가 보였습니다. 다시올라갈 엄두도 안나고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119에 신고를 하고 제위치추적을 해서 군산해양경찰이랑 삼자통화를 했습니다.

어디가  보이냐고 물어보시고 경찰과 해설사 두분이 같이 올라가면서 호루라기를 불테니 그 후루라기 소리가 들리냐고 전화통화로물어보셨습니다.

전화통화한지 30분정도 되고 밧데리도 20프로밖에 안남고 춥고 비도 조금씩 내리면서 전 너무 공포스러웠습니다. 어디가 보이는지 물어보시고 사진을 몇장 찍어서 먼 경치를 보냈습니다.

그러기를 1시간정도 지났을때, 어디선가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힘껏 소리를 질러서 신호했습니다. 두분 얼굴을 저만치 보고도 전 한발짝도 때지 못했습니다. 해설사분이 스틱을 주셔서 그걸 잡고 올라왔습니다.


다른 분은 제 큰 백팩을 대신 들어주셨습니다. 내려오는 내내 스틱을 잡고 놓지 앟았습니다. 40년동안 장자봉을 안내 해설사로 활동하신 윤연수해설사님께서는 다음에 오면 자세하게 설명해주겠다는 약속까지 하셨습니다.

땀을 비오듯 흘리며 제대신 큰 백팩을 메고 내려와주신 선유해경 정옥수 출장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내려와서도 저를 민박집까지 안내해주셨습니다.

잊지못할것같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건의할 사항은 내려가는 푯말을 체계적으로 구체적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군산시내로 들어가 역사 박물관을 관람하고 6시에 폐장한다는 방송을 5시 50분에 하는걸 듣고 화장실 한번 갔다나왔을때 이미 정문 셔터가 다 내려져있고 그 시간이 아마 6시 약간 넘었을때 였습니다. 경비 아저씨도

 보이지 않았고 청소 아줌마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여기저기 출구를 찾으면서도 여기요라고 외쳤을때 아무도 대답하지않았습니다. 그때 저쪽에서 누군가 움직이는게 보였고 전 재빨리 쫓아갔습니다. 사무실뒤쪽으로 누군가 나가는걸보고

겨우 나갈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방송을 하였어도 군산시내에 유명한 박물관에서 남아있는 사람이 체크한번 하지않고 그냥 문을  닫아버린다는건 이해가 되지않는다. 게다가 관광객이 하루에 수십명 때론 수백명 왔다갔다하면서도 표면적으로 문만열고 닫는게

 진짜 건물관리인지 생각해볼일이다.


내가 만약 누군가에게 군산 여행어때요라고 질문을 받는다면, 아마 가보세요 하지만 꼭혼자 다니시면 안되요 큰일납니다.라고 경고할것이다.


낯선곳에 와서 여행을하는건 즐거움과 동시에 추억이다. 그 추억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 충족되었을때 추억이 되는것이다.


관광에  힘쓰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때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경제적으로도 성장할것이다. 시간여행자축제 화려한볼거리 매스컴에 나왔던 유명한곳이 많다고 관광지가 아니다. 관광객을 배려하는 시스템도 진정한 관광객을 맞이하는 자세

일것이다.

답변글
    안녕하세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6.12.08

     먼저 즐거운 추억을 위하여 방문해주신 군산에서 불편한 마음을 느끼도록 하여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과 함께 감사한 마음의 칭찬도 아끼지 않아 주시어 한편으로 감사드립니다.


    혼자 온 여행에서 많이 당황하셨을 상황을 생각하니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박물관 폐관 시에 전시실뿐만이 아니라 화장실까지도 관람객이 있는지 하나하나 철저히 확인 후 폐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문화예술과

    작성일 : 16.11.21

      먼저 즐거운 추억을 위하여 방문해주신 군산에서 불편한 마음을 느끼도록 하여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과 함께 감사한 마음의 칭찬도 아끼지 않아 주시어 한편으로 감사드립니다.

        


     

       혼자 온 여행에서 많이 당황하셨을 상황을 생각하니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박물관 폐관 시에 전시실뿐만이 아니라 화장실까지도 관람객이 있는지 하나하나 철저히 확인 후 폐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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