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수정일 2019-07-22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작성자 수송동
작성일17.05.24
조회수985
아나바다장터성료.jpg (파일크기: 99 kb, 다운로드 : 84회) 미리보기
지난 20일 군산시 수송체육공원에서는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와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성택)가 주관한 ‘나눔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 아나바다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아나바다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이 높은 지역행사로 접수기간 부터 주민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이어 초·중·고등학교 및 동아리,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 13개팀과 400여명의 주민이 장터운영에 참가했으며, 3,000여명의 주민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리에 마쳤다.
장터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새 상품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책, 가전,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판매·나눔을 함으로써 자원재활용과 환경사랑을 실천했으며, 장터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는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자율적으로 기탁해 이웃을 사랑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조성에도 큰 몫을 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전북도 문화나눔사업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의 비보이공연-저글링쇼-마술공연과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물풍선 터뜨리기는 더위에 아이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통장협의회(회장 채규택), 부녀회(회장 이정순)의 공동 기탁으로 마련된 먹거리부스와 엔젤리너스 군산은파점(대표 한종현)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동카페는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이날 먹거리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 밝혀 지역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군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순환과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복지, 맞춤형복지 제도를 홍보하며 부채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자원순환과는 폐건전지를 분리하지 않고 일반쓰레기와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유해성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가지고 온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줌으로써 아나바다장터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나바다장터에 참여로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가치와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경제관념을 깨우치는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아나바다장터가 시민들 스스로 나누고 소통하는 시민 놀이터로서, 주민화합과 나눔이 있는 품격 있는 지역사회문화의 장(場)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아름다운 공존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