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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보조금 횡령 벌금형 전력자의 회장 출마를 규탄하는 항의문

작성자 ***

작성일25.12.11

조회수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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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각장애인 회를 아끼고, 시각장애인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이 글을 씁니다.

 

최근 시각장애인 단체 내부에서 보조금을 횡령해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특정 인물이

회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사실 만으로도, 해당 인물은 회장 후보 자격은커녕 단체 운영에 어떤 형태로도 관여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보조금은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쓰여야 하는 공적 재원입니다.

 

그런데 이를 사적으로 사용해 벌금형까지 받은 사람이라면, 이미 시각장애인 공동체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며

다시 대표 자리를 노린다는 것은 윤리적으로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규정과 상식은 분명합니다. 보조금 횡령 전력자는 단체의 신뢰를 회복 시킬 수 없고,

회장으로서의 자격 또한 갖출 수 없습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은 회장의 가장 중요한 책임인데, 과거에 그 책임을 저버린 사람이 다시 단체 운영의 핵심에 들어온다는 것은 

시각장애인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묻고 싶습니다!!!

 

보조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사람이 어떻게 우리 단체의 예산을 공정하게 관리 할 수 있습니까?

그 사람이 지도부에 선다면 외부 기관이 시각장애인들을 신뢰하겠습니까?

 

이러한 전력이 있는 사람이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지금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분들입니다.

단체의 명예는 실추될 것이고, 미래 사업은 위축되며, 회 전체의 이미지가 다시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강력히 요구합니다.

 

* 보조금 횡령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람의 회장 출마를 절대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 군산시 시각장애인 회는 투명하고 깨끗한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 시청과 관련 기관 역시 이러한 사안이 묵과되지 않도록 공정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군산시 시각장애인 회는 특정 개인의 사익을 위한 도구가 아니며, 시각장애인 아래 세대가 의지하고 자라나야 할 공동체입니다

이 문제를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단체의 명예를 해치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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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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