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 태어나 현재도 군산에서 거주중인 5인가족 삼남매 아빠입니다.
최근 군산시 어린이 공연장이 예매인원을 축소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존 5인까지 예매가 가능하였으며, 자리비지정형이었습니다.
변경되는 내용은 4인으로 축소하고, 자리지정형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담당 공무원분과 전화로 통화하였습니다.
담당자님 말씀으로는 5인 예매하고 3인만와서 2인자리가 노쇼가 발생한다.
그리고 다양한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4인으로 축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내부에서 결정된 사항이기때문에 재고하기 어렵다. 두분이서 예매해서 보라고 합니다.
이렇게까지만 보면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현재 어린이 공연장은 한두달에 한번씩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이나 연극등을 하고있습니다.
타임은 2타임만 운영하는데,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입니다.
10시부터 예약이 시작되면 20~30초 사이에 11시타임 예매가 끝나고 오후타임도 3~4분도 안되서 매진이 됩니다.
기존에는 1명이 5인가족 예매가 가능하였으나, 변경적용시 2명이 예매를 성공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리 지정형이다보니 배우자랑 어디로 자리를 지정할지도 통화를 하면서 예매를 진행 해야합니다.
그 짧은 2~30초 사이에 그것도 일하는 도중 통화하면서 예매를 둘다 성공하면 볼 수 있습니다.
예매시간이 오후 7시 이후도 아니고 오전 10시입니다.
담당자분께 다시 여쭈어봤습니다.
그럼 막내는 어린데, 평소에도 5명 예매하고 막내를 안고 봤었는데, 그렇게라도 가능하냐고 여쭈어보니 그것도 안된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나 매스컴에서는 저출산이라고 출산을 장려한다고 하는데, 정작 제가 태어나고 자란 군산시에서는 오히려 축소하고 다자녀를 차별하는 행정을 한다니 개탄스럽습니다.
시장에게 바란다 등에 올려도 결국 그 담당자님이 글을 쓴다고 하여, 여기에 글을 다시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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