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인과 장애인의날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진정장애인을 위한 행사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케어하는 이용인은1급지체장애인으로서 평소이동이 부자유한 분으로서 장애인의날행사에 참여하기위해 한달 전부터 저와 활동시간을 조율하며 1년에 두어번가는미용실까지 다녀오고 3급장애가있는 이용인의 남편은 노점일까지하루접고 한껏 부풀어 외출을 준비하여 월명체육관행사에 갔습니다 그런데 행사부스도 많았으나
형식적이었고 점심도시락도 너무 형편없어 제대로 식사할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10시부터4시까지 이어지는 행사는 vip들의 형식적인 인사말과 지루한 쇼들은 너무 부실해 지루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경품이라도 받으려고 이용인은 지루한시간을 견뎠지만 지원사의 활동시간이 부족한 관계로30분전에 행사장을 나와야했는데 경품하나 받지 못히고 끝나는 시간이 아니라며 출구에서 끝날때 나눠주는 약소한 선물조차 주지않는 융통성 없는 행사진행에 도대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저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인 행사였고 장애인을 존중히고 하루만이라도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한행사가 아니던가요? 이후에라도 이런 형식적인 행사보다 하루만이라도장애인들에게 좀더 행복한 즐거움을주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