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날씨에 저녁 식사후 도시철길숲 사정삼거리에서 엑스마트까지 산책을 하는데 경포천 산책코스만큼 좋더라구요.

가족과 지인과 삼삼오오 짝지어 다니는데 관광객도 있는듯 단체 사진도 찍길래 도시철길숲이 나름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차량 운전자로서 출근 시간에는 130m 거리에 철길숲 신호와 시청사거리 신호까지 2개소가 있어 철길숲 조성전에도 세무서에서 우회전 시 진입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더 복잡하네요.. 

산책하면서는 신호에 걸리더라도 여유있는데 운동하면서 신호대기중일때는 아쉽더라구요.  

아마 현재  공사중인 인근 아파트 3곳(아르티엠, 중해마루힐, 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하면 이용자도 많아 훨씬 복잡겠죠?

그래서 군산시에서 차량과 시민들을 위해서 육교을 세워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시철길숲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엑스마트 이후 구간에도 이용하려고 하는데 그 구간 또한 차량이 많은 곳이라 일단 2군데 검토 바랍니다.

찬성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