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안녕하십니까 6년 전엔 관광객 현재는 군산시민으로 6년전 내일로 기차여행을 하며 군산에 처음 와봤고, 살아생전 기차역을 벗어나기 힘든 도시는 처음이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군산만의 이색적인 관광지와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에 남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은 나도 불편한 교통으로 쉽게 발이 움직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군산은 여행코스가 당일치기다, 1박만 해도 충분히 길다, 군산 대충 보고 전주로 넘어가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군산에 직접 와서 살아보니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고 그 어느 곳보다 노을이 아름다운 도시인데 그걸 못 보고 가는 분들이 많아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군산은 여행하기 쉬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은 아예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광객을 위해 버스 노선, 배차를 늘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보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 공공자전거 대여소 설치 장소를 확대했으면 합니다.
현재 군산에 공공자전거 대여소가 있지만 대부분 그 장소에서만 타고 반납 하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공공자전거 대여소 확대 설치로 새로운 이동수단 및 관광 아이템으로 활성화 한다면 관광객들은 이동이 편리하고 아름다운 도시인 군산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만금방조제, 비응항, 오식도동, 군산역 및 금강수변로 일원, 각동 자전거 대여소를 확대 설치했으면 합니다.
-새만금방조제 :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새만금방조제를 따라 쭉 뻗은 도로를 달리며 한쪽은 바다 한쪽은 간척 개발이 이루어지는 호수가 펼쳐지는 절경을 볼 수 있음 (방조제가 너무 길어 버스 정류장에 맞춰 자전거 대여소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임)
또한 일몰시간엔 지나가는 사람, 차량 너나 할거없이 모두 멈추게 하는 코타키나발루 만큼 멋진 군산의 노을 감상
- 비응항, 오식도 :
현재 관리가 안돼있는 비응항, 오식도에 있는 공원을 서울 한강공원을 모티브로 간단한 식사와 운동(자전거)을 함께할수있는 온가족이 즐길수있는 공원 분위기 조성하여 비응항 수산시장 및 주변상원 활성화 기대
- 군산역 및 금강수변로 일원 :
군산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이동 수단이 현재 버스, 택시가 있지만 택시를 이용하기엔 요금이 부담되고, 버스는 배차시간이 길고 시간도 오래 걸리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면 멋진 수변로를 보며 15분 안에 철길마을에 도착 할 수 있으며, 철길마을에서 근대역사 박물관까지 11분 등등 관광객의 시간과 비용을 아낄수있숩니다.
또한, 내일로 여행시 공공자전거를 운영하는 지역은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접근성이 좋아 여행경로로 선택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산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시작하는 여행코스로 내일로 이용자들에게 입소문을 탄다면 교통이 불편하여 군산에 방문하지않았던 관광객도 유입시키기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각동 : 현재 설치된 자전거 대여소는 관광지 위주로 설치돼있어 실제 군산 시민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각 동에 자전거대여소를 추가 설치하여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환경 보호와 이용자의 건강 증진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대여소 확대 설치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기존 당일치기 여행코스가 1박2일, 2박3일로 늘어나면
군산경제에도 분명 도움이 될것으로 보이니 긍정적으로 검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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