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에서는 4월 27일(월) 오전9시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의 지원으로 주민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소속의 이동식 빨래방 버스 및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의 지원을 받아, 흥남동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겨울동안 쌓여있던 이불 20여점 및 두꺼운 겨울옷 60여점을 세탁 후 건조시켜 주인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두 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글로벌 군산의 품격을 높이는 존중·배려·나눔의 실천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