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공보담당관
작성일15.11.20
조회수1853
군산시 관광산업의 중심, 어촌어항개발 !
(행자부, 해수부 국비 등 총사업비 1,300억 투자)
총 63개의 섬, 16개 유인도서로 구성되어 있는 군산시 옥도면의 어촌어항개발이 더욱 활기를 띄어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군산시 관광산업의 메카로서 크게 각광받을 전망이다.
고군산군도를 걷는다...
말도~명도~방축도를 잇는 명품 트랙킹코스 개발 !
고군산군도 최서측에 위치하고 있는 말도리 3개 도서(말도, 명도, 방축도)가 마침내 하나로 연결된다. 군산시는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에 선정된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사업”을 2016년부터 추진한다.
말도, 명도, 방축도를 4개의 인도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서 총길이 1,430m, 총사업비 170억원으로 2016년 실시설계 예산 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도교가 설치되면 말도부터 방축도까지 8.2km의 아름다운 도보길이 조성되는데, 군산시는 교량을 연계하여 명품 트랙킹코스로 개발할 계획으로 고군산군도 관광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군산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의 종합적인 개발...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
군산시 옥도면 16개 유인도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하여 지원되는 특수상황지역으로서 그간 도서종합개발사업, 특히 공모로 추진하는 시책사업, 특성화사업을 통해 어촌 관광기반 및 주민소득기반 사업 등을 추진하였으며, 2016년도에도 약 61억원을 투입하여 7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주로 어촌 기반시설 정비 목적의 선유1구 방파제 설치, 연도 해안경관로 건설, 두리도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①도서종합개발사업(950백만원)을 추진하며,
특성화사업으로서 2013년부터 시작한 “②무녀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355백만원, 총 25억원, 2013~2016)을 2016년 마무리하며, 시책사업으로서는 “③관리도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1,040백만원, 총 35억원, 2013~2017)”, “④연도 해안일주 경관도로 조성사업(875백만원, 총 30억원, 2013~2017)”, “⑤개야도 관광소득기반 정비사업(1,673백만원, 총 50억원, 2013~2017)”, “⑥장자도 해상낚시공원 조성사업(1,031백만원, 총 20억원, 2015~2017)”을 추진하며, 신규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특산물판매장을 조성하는 “⑦선유도 주민소득기반시설 조성사업(200백만원, 총 8.5억원, 2016~2017)”을 2016년부터 시작한다.
이밖에도,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말도 관광전망공원 조성사업(25억원)”, “어청도 도서개발 유형화사업(28.7억원)”, 방축도 야생초 자연공원마을 조성사업(25억원)“, ”비안도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25억원)“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도서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하는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제는 주민 스스로... 주민역량강화사업 !
그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기반시설 조성을 중점으로 추진하였으나 최근 정부 방침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소득사업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로, 공모를 추진함에 있어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참여의지가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마을조사를 통해 지역의 장점과 특색을 파악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참신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여 보다 성공적으로 도서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신규 공모로 사업비(1억원)를 확보, 내년부터 2개 마을을 선정하여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시 옥도면 섬지역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자원이 많아 주민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이해하며 참여한다면 보다 더 획기적으로 도서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번 주민역량강화사업이 그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업인 삶의 터전... 어항개발사업 !
군산시에는 어촌어항법에 의하여 지정된 17개 어항이 있다. 국가가 지정 관리하는 국가어항 3개소(연도, 어청도, 말도)가 있으며, 군산시가 관리하는 지방어항 5개소(개야도, 선유3구, 비안도, 방축도, 무녀2구), 어촌정주어항 9개소(야미도, 죽도, 선유1구, 선유2구, 무녀1구, 장자도, 관리도, 명도, 두리도)에 대하여 매년 해양수산부 예산을 확보하여 어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2개의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주로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방파제 및 어업활동 개선 및 어업인 편익을 위한 물양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07년부터 총사업비 156억원(‘16년 7억원)을 투입하여 방축도항을 개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총사업비 142억원(’16년 8억원)을 투입하여 개야도항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개야도항은 2015년 1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향후 보다 더 체계적인 개발이 기대된다.
고군산 관광산업의 거점으로... 어촌정주어항개발 !
2016년도 해양수산부 어촌정주어항건설 사업비(10억원)가 확정된 장자도항, 무녀1구항이 본격 개발되어 고군산군도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산시는 201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총사업비 360여억원을 투자, 박지준설로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부지를 확보하고 방파제, 물양장, 도로 등 어항기능기설과 주차장, 화장실, 판매시설 등 어항편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정주환경 또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적기에 어항을 개발하여 필요한 시설들을 확충, 고군산군도 발전에 이바지할 거점어항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특히, 장자도항은 말도리 3개도서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여객항으로서의 기능 또한 가능하며,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에 따른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관광어항으로서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에는 장자도, 무녀1구 외에도 총 9개의 어촌정주어항이 있는데 급속히 변하는 환경에 대비하여 도서발전 및 도서민 정주의식 고취를 위하여 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해나갈 계획이며, 아직 법정어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신시도항, 신치항의 어촌정주어항 지정 및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2016년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쾌적한 어항을 만들고... 어민들에게 안전한 쉼터까지...
내년부터 시작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서, 개발이 미약하여 안전시설 및 미관 개선이 필요한 무녀2구항에 “쾌적한 어항 만들기사업(20억원)”을 추진하며,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어업인에게 안전한 어업환경을 제공하고자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사업(4억원)”을 시범적으로 4개섬에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산시는 어항내 안전한 어선정박을 위하여 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16년 8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체예산을 확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서지역 민원해소 등을 위해 어촌어항시설 유지관리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대비 쾌적한 도서환경 정비를 위하여 장비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 및 해양쓰레기를 처리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6억원을 투입, 해양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고군산군도는 관광자원으로 더욱 부각될 것이며, 특히 말도~명도~방축도를 연결하는 인도교는 군산시의 랜드마크로서 관광활성화를 극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군산시는 각 섬마다 특색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보다 체계적인 도서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