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일 새만금 신시도 대각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대각산은 비록 높지는 않지만 오밀 조밀한 산행의 맛이 있는 당일 산행코스로는 아주좋은 코스 였습니다

새만금을 두번 지나갔지만 대각산 산행은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조금만 일찍출발하면 널널하게 산행과 여흥을 즐길수 있는 아주 좋은 산행지라 여겨 집니다

그런데 대간산 산행을 시작한후 어느정도 땀이 났을 무렵 한 정자 아닌 정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누구나  쓰레기를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상태의 정자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쓰레기 버리지말라는 작은 현수막을 걸어 놓았더군요

이걸 보면 관계 공무원들이 점검은 하고 다닌다는 얘긴데.....

차라리 숭고한 고인의 호나 붙이지않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면서  그앞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아무리 시세가 약하고 시의재정이 빈약하더라도 이러한 일이 었어서는 않되겠기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립니다 새만금 갈때면 항상 군산에서 잡니다

군산이 모텔비도 싸고 먹거리 먹기도 편리해서요 그런데 어제는 정말 대실망 이었습니다

고운 최치원선생이 지하에서 울고 있을것 같습니다

군산을 대표하는 역사의 민물이라면 인물답게 썩지않는 자재로  고쳐 주세요 빛나는 현판이 부끄럽습니다

마지막 사진처럼 복많이 받으세요

참고로 어제는 산행후 뒷풀이를 군산시청 뒷편에 있는 횟집에서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군산시의 경제를 활성화시켰는지모르겠네요

나도 한마디에 올렸다가 보니 게시판 관리를 하지않아 쓰레기 글들만 잔뜩있어서 부득히  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립니다

기가 막히네요 우편번호의 도로명 주소도 업데이트가 않되서 주소를 찾아 올릴수가 없네요

또한 게시판에 글을 쓸경우에  전화번호와 메일 아이디가 그대로 노출되게 해놓아서 

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비공개로 글을쓰게 아주 교묘하게 만들어 놓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