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산에 태어나서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고있는 한 대학생 입니다.

군산에서 이천으로 가는 버스는 3대 이천에서 군산으로 오는 버스 또한 3대입니다. 

9시30분에 한대 , 12시50분에 한대...18시20분에 한대.... 이렇게 총 3대입니다. 

버스 안을 타보면 사람도 그리많지않고 익산을 거쳐야만 사람이 그나마 80%타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이정도 교통편은 좀 너무한거 같지 않으신가요? 대학생은 초중고생과 같이 수업이 일찍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찍가서 9시30분차를 탈수있는것도 아니지요. 저희 대학교는 이천 산골짜기에 있어 가는데만 

50분이 걸립니다. 혹여나 수업이 5시좀 넘게 끝나면 버스를 놓칠까 신발을 제대로 신지도 못하고 뛰어가서 버스를 

타고나서도 "늦으면 어떡하지...늦으면 버스가 없어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하는데..." 이런생각 뿐입니다. 타는 사람이 

없어서 차가 별로 없는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너무없어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