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수정일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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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송동
작성일17.10.23
조회수1010
아나바다장터성황.jpg (파일크기: 130 kb, 다운로드 : 85회) 미리보기
군산시 수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종신)와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성택)가 주관한 ‘나눔과 희망의 애정촌 만들기 아나바다장터’가 지난 21일 수송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송동의 ‘아나바다 장터’는 쓰지 않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책, 의류, 생활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장터 수익금을 자율 기탁함으로써 도심 속 공동체 생활에서 단절된 이웃 간 정을 회복하고 나눔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5천여 명의 인파로 가득 채워진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교생들을 주축으로 한 450여 명의 참여자들이 책, 의류, 생활용품, 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장터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터 공연으로 누리빛마을지역협의체에서는 학생들로 구성된 신나는 방송 댄스와 힙합댄스, 보컬공연 등을 선보여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근대문화유산 체험큐브 및 군산세관 3D 퍼즐(군산시 문화예술과), 압화 엽서만들기(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클레이 번호판 만들기와 에코백 꾸미기(누리빛마을지역협의체) 체험부스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로는 수송동 통장협의회-부녀회-발전협의회에서 희망의 삼겹한쌈, 김밥, 어묵, 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여 행사 취지와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아나바다 4행시 짓기’이벤트가 새롭게 마련되어 150여명이 응모한 가운데 아나바다장터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10건이 선정되었으며,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선정된 학생들에게 무선키보드 등 다양한 부상을 시상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환경과 나눔 가치를 생각하며 장터운영에 참여한 시민,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고자 먹거리를 마련한 자생조직 회원들과 학생공연단,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한 시 문화예술과·수송동주민자치위원회·누리빛 마을지역협의체 모두가 주인공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수송동 아나바다 장터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10회째를 맞이했으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성하여 오감을 만족하는 행사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가치를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군산을 대표하는 시민 나눔 놀이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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