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수정일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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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송동
작성일17.06.19
조회수900
오투한마음봉사단공원돌보미활동.jpg (파일크기: 135 kb, 다운로드 : 98회) 미리보기
군산시 수송동 오투한마음 봉사단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9시부터 오투한마음봉사단(단장 한종현)의 회원 20여명이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수송동 제79공원과 제80공원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공원 돌보미활동을 실시하였다.
공원 돌보미활동은 오투한마음봉사단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삼삼오오 모여 실시하는 봉사활동의 하나로 공원내 플라스틱 병, 비닐, 빈병, 휴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였다.
특히 오투한마음봉사단은 지난 4월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 돌보미사업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2개 공원의 돌보미기관으로서 정화활동은 물론 주민들의 공원이용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수송동 오투그란데2단지 아파트 주민과 가족으로 구성된 오투한마음봉사단은 2008년 입주한 수송동 오투그란데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자녀 등으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으로 처음에는 몇몇 가족이 참여하는 소규모 봉사활동으로 시작하였으나 2013년 봉사를 원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50여명을 회원으로 ‘오투한마음봉사단’을 만들고 자원봉사센터에 등록까지 마쳤다.
그동안 주민들 스스로가 살고있는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자는데 뜻을 모아 4년여에 걸쳐 120여회 매주 토요일 오전에 모여 공원 및 공한지 쓰레기 정화활동, 복지관 급식봉사, 어린이마라톤 등 각종 시 행사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한종현 오투한마음봉사단장은“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봉사를 실천하는 생활을 경험하면서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가족이 건강해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따뜻한 수송동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주민 스스로 인근 공원을 가꾸어나가는 문화가 확산되어 도심 속 소공원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송동은 관내 26개의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민 스스로가 공원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는 시민참여형 ‘공원 돌보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경로당, 어린이집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공원 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확대 추진을 위해 연중 공원 돌보미 기관을 모집하여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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