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에서는 지난 5월 22일 군장대학 규암홀에서 ‘자매결연업체와 함께하는 성산면 어르신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창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조시영)의 후원을 받아 성산면내 저소득 또는 독거어르신 150여명을 초대해 위안잔치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용화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조부철 군산시의원 등 내빈 30명도 참여했으며 성산면 출신가수 배주현과 민요공연, 각설이타령 등 다양한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을 실시했으며 군장푸드서비스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한정식과 선물을 대접하여 참석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면관계자는 “성산면 출신으로 자수성가하신 대창공업주식회사 조시영회장의 후원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이번 행사로 더욱더 따뜻하고 단합된 성산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시영 회장은 “성산면에서 나고 자랐으면서 고향 어르신들께 제대로 인사한번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 고향 어르신들께 보답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