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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현황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시민이 만드는 자치도시,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

연혁

  • 나운 3동은 해방 당시 옥구군(1995.1.1. 군산시와 통합) 미면 신풍리와 미룡리였으며,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산시에 편입되어 나운동으로 불려오다
  • 1994년 8월 1일 나운동을 나운1동과 나운2동으로 분동하였으며,
  • 2003년 2월 17일 나운2동을 다시 나운2동과 나운3동으로 분동.
  • 2005년 2월 1일 개사. 신관동 일부 편입

유래

나운3동은 조선시대 옥구현 미면에 속하는 마을로 당시의 미면은 현재의 신관동과 개사동, 산북동, 미룡동, 나운동 지역들을 포함하는 넓은 지역이었다.

미면이라는 명칭은 면내에 당시 사람들이 쌀뭍방죽이라 부르던 미제방죽(은파저수지)이 있었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당시 668가구에 2,231명이 거주하던 미면은 옥구읍 선제리에서 시작하여 북쪽으로는 현재 금광동 삼성APT 고개까지의 상당히 큰 면적을 차지한 지역으로 현재의 군산시내지역을 북쪽과 남쪽으로 나눈다면 남쪽 중심지들이 모두 미면에 속한다고 보면 맞다.

미면의 중심에 자리한 마을인 나운리는 일명 나-랭이, 나-룬이 이라고도 불리던 곳으로 현재의 kbs 군산방송국 근처의 산기슭 에서 나운동 롯데APT 이르는 규모의 마을로 인근에서는 가장 큰 마을이었다.

이 마을은 운중반월(雲中半月)의 명당이 있다는 터로 알려져 오랜 옛 날부터 사람이 살아 왔는데 규모가 크던 나운동은 상-나운(윗나룬이·신풍초등학교의 서쪽지역 ) 하나운 (아랫-나룬이·신풍초등의 동쪽지역)로 나누어 부르기도 하였다.

나운리의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는 나운리의 서쪽으로 창고 지기가 살았다하는 고직-이 마을이 있고 나운리의 남서쪽에는 마을전체가 밭이었던 대전(大田)마을이 있었으며, 남쪽에는 현 해태마트 인근에 옛날 이 곳까지 물(水)이 들어와 청어장수 들이 많이 살았다는 청어장수골(마을)이 있었고, 나운의 남서쪽에는 부엉산(부곡산) 기슭에 나운리와 규모가 비슷한 큰 마을 이었던 독점마을 (유원 APT인근·부곡마을)이 있었다. 부곡마을은 오랜 옛날부터 독(옹기)을 구웠던 마을로 도기를 생산하여 부흥한 마을이었다.

나운동은 지금도 나이 드신 어른들은 신풍초등학교 인근의 땅 속에서 수 천년간 땅에 묻혀 있던 아름드리 목탄(木炭)을 캐서 불을 때던 기억들을 하고있는 역사가 깊은 마을이다.

일제시대 이후 나운동은 옥구군 미룡리와 신풍리에 속한 한적한 시골마을 이었으나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산시에 편입되어 신풍리 일부(나운)를 잘라서 나운동으로 만들고 군산의 신도시 지역으로 개발되어 오늘날 군산최고의 인구와 경제를 자랑하는 마을이 되었다.

조선시대 미제면 인근지역의 현황을 당시 시점에서 살펴보면 개사리에서 산길을 따라 걸으면 현 군산대 옆에 자리한 신촌리에 닿는데 이곳은 얼마 전까지 작촌으로 불렸으나 마을 이름 때문에 마을이 작살났다 하여 (큰 도로가 나서 마을이 둘로 갈라짐) 최근에 옛 이름인 신촌으로 바뀐 마을있고, 신촌마을에서 북면의 군산창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 보면 북면 으로 가는길은 지게를 지고 다니는 작은 길로 현재처럼 평지에 있지 않고 월명산령의 산기슭을 따라난 산길이었다.

이 길을따라 걸으면 산굽이를 돌때마다 초가지붕을 맞댄마을들이 옹기종기모여 있었을 것이다.

먼저 미룡리의 산 고개 (현 미룡초등학교 북쪽 고개)를 넘으면 독을 만드는 가마가 있는 마을이라 독점이라 불렸던 현 부곡리 (나운동 유원 APT 뒷마을)가 나오며 이 곳을 지나 풍산재 (현 유원APT 고개)를 넘으면 옛날 이곳까지 금강 지류가 닿았을 때 청어장수들이 많이 살았다는 청어장수골 (나운동 극동주유소 사거리 해태마트 인근)이라는 조그마한 마을이 나온다.

그 곳에서 바라 보면 북쪽 건너편 (시민회관 인근)에 제법 규모가 큰 나운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또한 나운리에서 현 칠성사 근처의 한마재와 돌케재를 넘으면 문화동 상고 자리에 있던 석치산 마을에 도착할 수가 있었는데 석치산 마을에서 동쪽의 응지뜸(중앙병원 앞에서 현대코아 앞으로 흐르던 개천)을 바라보며 산길을 걸으면 일명노루목고개라 불렸던 장학리(송풍동)에 닿을 수 있었다.

나운3동 로고

나운3동 로고하단의 원형 물결은 은파를 상징하고, 은파 저수지에 관하여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사랑의 중바우 전설을 바탕으로 세 개의 새싹은 삼바위와 나운3동의 3을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나비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나비효과와 같이 교육․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나운3동을 나타내며, 빨강은 열정과 사랑, 노랑은 희망과 행복, 초록은 자연과 환경, 파랑은 평화와 발전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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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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