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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초등학교 하교길을 걸어가 보았습니다. 생각외로 많이 무섭군요

작성자 ***

작성일19.12.23

조회수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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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가족은 아직 군산에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대전으로 이직한지는 3년 .. 아직 가족들은 이곳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사를 가지는 않고 이곳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둘째가 초등학교를 갈 나이가 되어 월명초로 취학통지서가 나왔습니다.

이에 맞춰 첫째도 미장초에서 동생과 함께 월명초로 전학을 결정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오늘 아이들이 다닐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하교시간에 맞춰서요.

 

미장아이파크에서 나서서 경포천을 가로지르는 예쁜 다리가 있습니다.

그곳을 건너 비전교회 옆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순간

왼쪽에서 과속방지턱 왼쪽 중앙선을 침범하고 과속으로 달려오는 택시가 보였습니다.

당연히 신호위반하고 다음 방지턱도 비켜서 그냥 가시더군요

 

호기심에 다음신호를 기다려봤습니다.

역시 택시... 같은 방법으로 신호위반 후 지나갑니다.

 

더 기다려봤습니다.

은색 쏘렌토가 달려오더니 방지턱 무시 신호무시 다음방지턱도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연속세번의 녹색불을 지켜주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제가 지켜본 시간은 아이들이 하교를 하는 시간이었고

제 옆에는 매 신호당 초등학생 4명정도 있었습니다.

 

그간 초등학교가 결정되기까지 여러 어려움도 있었고 고생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 길은 과속을 하는 신호가 없던 쪽길인겁니다.

 

그 자리에서 조금 서서 지켜봤습니다.

 

첫번째, 양쪽 방지턱은 너무 멀고 차량이 과속으로 비켜나갈 가길이 존재합니다.

방지턱을 지난차량들은 대부분 가속중이었고 대부분 60이상으로 통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방지턱에서는 급브레이크를 사용하였습니다.

 

두번째, 어두운 날씨에 횡단보도를 인식시키기 위한 조명이 필요할 듯합니다.

그래야 택시나 난폭운전자들이 그나마 횡단보도를 인식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 사고시... 이런일을 없어야 겠지만...

확인할 CCTV 조차 없습니다.

그 지역은 인적이 드문 2차선 도로입니다. 앞에 교회하나 있을뿐입니다.

 

네번째, 스쿨존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생각외로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결이 우선이 아닙니다.

최우선은 예방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산에 일자리가 없어 외지로 나가 힘들게 돈벌어서 군산에 세금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에서는 가족이라도 안전하게 지켜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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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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