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start and passion

새로운 시작과 열정

그 타이틀 이름값에 딱 맞는

귀한 힐링과 감동의 시간과 무대였다.

새로운 제 9대 상임지휘자 박지훈씨 취임 기념

군산시립합창단의 제 76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군산시민들의 기대와 설렘 속에

베일 뒤에 가려진 채

d-day를 손꼽게 하더니

드디어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리고

등장한 작은 거인 지휘자

작곡가 박지훈

그리고..

한 꺼풀 벗어낸 베일 속의 합창단의 연주

그 선율

디데틸한 무대 연출

모든 것의 아름다운 조화

사뭇

여기가 지금 내 고향 군산이란 말인가 하는

착각을 가져오게 할 만큼의 귀한 감동을 주었다.

아름다운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과 태도가 한층 돋보였고

예술의 전당의 모든 무대 장치와 영상

그리고 조명이 환상적으로 어울렸다.

학교 선교합창단과 지휘자가 같이 감상하며

가을에 열릴

제 46회 정기연주회를 구상하기에도 좋은

그런 연주회였다.

취임 이후 1개월여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는데

그 많은 곡을 준비하고

암보하여 연습에 충실한 모든 단원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하며..

다음 제 77회 정기연주회가 곧 열리게 되지만

수첩과 달력에 꼼꼼히 적어 놓고

같이 참여하여 또 다른 감동을 느껴보고자 한다.

지휘자 박지훈님과 단원 여러분

군산시민들이 응원합니다.

군산을 음악의 도시

예술의 도시로

다시 살아나게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훌륭한 합창단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