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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찾아가는 연주회를 활성화시켜주세요!

작성자 ***

작성일14.09.29

조회수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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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군산시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군산에서 태어나 30년을 살아오며 군산의 발전을 몸소 느끼며 살아온 시민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교향악단과 합창단분들의 찾아가는 연주회에 아쉬운 점이 한가지 있어서입니다.

제가 처음 음악회를 접하게 된 계기는 학교에서 시민문화회관에서 하는 연주회에 참석하고 연주자의 싸인을 받아오면 수행평가 점수를 주겠다는 반강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문동신 시장님께서 당선되시고 난 후에는 은파유원지 산책로도 만들어 주시고 예술의전당 건립 및 찾아가는 연주회 등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음악에는 문외한이었던 제가 교향악단의 연주회를 빠지지않고 예매를 하는 열성팬이 되었습니다.

지휘자분과 연주자분들의 열성적인 무대를 보고나면 항상 볼 수 있는것이 맨앞에 자리하고 계시는 외국인 연주자분께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장면입니다.

그 분은 공연시작 전 동료연주자분들의 음정도 맞춰주는 역할도 하시며 외국인은 먼나라 사람으로만 느껴지는 저에게 매우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다른 시의 연주회도 가보았지만 외국인 연주자도 안계시고 군산처럼 열성적인 호응과 분위기도 없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연주자분들이 계심으로 인하여 왠지 품격있어보이고 다문화가정이 많이 늘어나는 요즘 추세에 더욱 친근한 분위기로 느껴집니다.

군산시의 자랑인 은파유원지 산책길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분들의 연주를 들으며 회사업무에 찌든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행사들이 무엇인지 모르고 주말에 은파유원지를 가면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는데 요즘에는 이러한 찾아가는 연주회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연주회는 멀리에서 봐야하고 지켜야 할 에티켓으로 인하여 공연 중간에 출입도 못할뿐더러 아기들을 데리고 갈 수 없지만 은파유원지의 찾아가는 연주회는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맥주를 마시며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꼭 외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멀리에서는 잘볼 수 없었는데 지휘자분이 정말 멋지시고 연주자분들도 다들 아름다우시지만 특히 제일 앞에 자리하신 외국인 연주자분들의 정열이 느껴져 제가 군산에 살고 있는 것이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요즈음 들어 뜸해진 은파유원지의 찾아가는 연주를 활성화 시켜주세요!! 은파유원지를 산책하는 제 낙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글
    찾아가는 연주회를 활성화시켜주세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4.10.02

    우리시 시정발전과 군산시립예술단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정기공연의 딱딱함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인해 부득이 연주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군산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계(454-3284)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 시립예술단에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연주회를 활성화시켜주세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문화예술과

    작성일 : 14.10.02

    우리시 시정발전과 군산시립예술단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정기공연의 딱딱함을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는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인해 부득이 연주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하며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군산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계(454-3284)로 문의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시립예술단에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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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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