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으로서, 아니라면 의문을 가진 주인인 시민으로서, 질문을 시장에게 하였을 때 시정에 바쁘신줄은 알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주어야 목민관으로서의 섬김의 자세가 아닌지 우문을 하며 다시 한번 글을 올린다.

본인의 글 6745번에 대하여 6750의 응답을 듣고, 본인의 이의 논리적 부당성과 이를 지적하며 그에대한 파생적인 새로운 질문들을 하며 응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분명 첫 질문에 대한 후속의 질문을 하였으나 내용이 다른 서로 상이한 질문에 대하여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자세는
첫번째 응답이 두번째 질문의 대답으로 유효하다고 강변하는 자세인지, 아니면 부작위의 자세로 본인의 질문에 대하여 처리를 일부러 지연을 하는지 이것은 악의적인 직무유기인지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응답을하여야 할 것이다.

재차 말하지만 첫 질의에 대한 응답으로 동의를 할 수없는 민원인이 그에따른 질문을 하였는데, 새로운 질문에 대한 응답의 절차가 필요하다면 이를 민원인에게 알려 주어서 이에 부응하는 후속을 취할 수 있도록하여야하나 묵묵부답으로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행위는 악의적 의도를 지닌 직무유기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죽하면 시의회에 시민의 질의나 제안에 대한 응답기일을 법으로 명문화하자고 했겠으며,이를 다시 게재하며 주의를 환기하였을 것인가.

시의회 또한 이에 대한 아무런 의사의 개진이 없다.
이러하면서 시민이 주인으로서 평등을 이야기 한다는 것은 참 기가 막힐일이다.

마냥 기다릴 수는 없을것이며 이는 인권을 포기하며 다수의 횡포와 권력에 순응하는 일일뿐이므로 절차가 필요하다면, 또는 시일이 필요하다면 이 결과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확실히 공시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일주일 이내에 책임있는 응답이 없을 경우에는 , 이제 민원인으로서는 권리구제를 할 수 있는 여러가지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며, 이의 방법과 절차의 선택은 귀청의 부작위와 무응답에 대한 대응이 될 것이므로 차후의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추궁하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