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자로 수송동에 부임한 김병옥 동장은 이번 설을 맞이하여 수송동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20kg 20포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견례의 시간을 가졌다.

 또 수송동 관내 업체 및 종교단체들의 온정의 손길도 이어졌다.

수년 전부터 명절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었던 김태욱 소아과원장은 이번에도 우리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수송동에 지정기탁하였고 이 외에도 다정일식에서는 50만원의 기탁금을, 그리고 오투마트에서는 백미 20kg 10포와 10kg 20포를, 수송동 소재 평안교회와 은광교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각각 백미 20kg 40포와 10kg 50포를 기탁하였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교통사고 합의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쓰는 게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주민센터에 기부하여 그 따뜻한 마음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