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발전에 노심초사 수고하시는 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식도동에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 받아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다른 업종도 마찬 가지었지만, 특히 숙박업은 올해 너무 불황으로 힘들었습니다. 골프장 손님이 군산에 그나마 경기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몇 년 전 골프 텔이 생기면서 그나마도 어려워진 업종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한 때는 시장님을 미워하고 또한 원망도 하면서 시청을 뒤엎자는 회원들도 있었을 만큼 시장님을 미워하면서 낙선운동도 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특히나 지난 4월에 터진 세월호사건 이후로 숙박업의 경기는 바닥에서 헤어나지를 못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으로 관광업계를 돕자고 나온 특별자금도 전북도관광협회가 독식해 버리고 그야말로 숙박업계는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군산을 살리려고 애쓰시는 시장님의 노력으로 KBS “1박2일”과 “생생정보통”이 방송 되면서 주말에는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손님이 군산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여행 축제등으로 군산시내에 손님이 넘쳐나고 특히 월명동 일대에는 관광객이 발이 걸릴 정도로 장사진을 이루었더군요. 숙박업군산지부에서도 상당히 고무되어 모두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저 또한 숙박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그냥 있을 수 만은 없어 이렇게 감사의 글을 씁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시청의 담당관계자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하오니 담당관계 공무원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