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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에너지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자세

작성자 ***

작성일11.03.01

조회수1013

첨부파일
중동 및 아프리카 산유국의 민주화 투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가계마져 불안하게 하는 현실을 반영
정부에서는 2월 28일부터
에너지 위기단계를 주의단계로 한단계 올리는
나름 강력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발표하였고 7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위반시
과징금을 부과하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과징금 부과가 중요한게 아니고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기름값에 승용차 운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전등 한등 물 한컵이라도 절약하려고 마음먹고
실천하고 있는분들이 많을 정도로 현실적인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침(28일) 신분기사를 통해 에너지 위기단계 격상 소식을 접하고
직장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시설관리팀에 협조를 구해 오늘부터 LED 홍보간판 및 채널사인물들을
켜지않도록 조치하고
낮시간에 불필요한 동력 가동이나 전등이 켜진데는 없는지 좀더 신경을 쓰도록
하였습니다.

퇴근 후 군산으로 내려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낮에 협조 요청한 사항들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문득 생각나
야간 근무팀에 전화 확인을 해보니
요청한데로 잘 시행하였다 한다. ㅎㅎㅎ

고속버스 안에서 저녁 9시뉴스를 보니
서울시 한강변 경관등을 모두 오프하여~~~ 이하 생략
에너지 위기단계 시행에 따른 이행상황이 이슈로 방송되었다.

군산에 도착
은파유원지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 에고~~~
가로등이 휀하게 아래 위로 모두 켜져있는게 아닌가
이슬비가 내려서 운동하는 시민들 모습도 별로 눈에 띄지 않고
밤 열시가 넘은 늦은 시간인데

오늘 내려진 조치라
아직 이런데까지는 신경을 못쓰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아쉬웠습니다.


가로등 부분 점등에 대해 찬반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국가가 위기상황이라 인식하고 절약을 외칠때는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는
시민의식 발휘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격등 혹은 가로등과 보도등 둘중 하나 점등 등
절감하면서도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행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안합니다.


창밖을 보니
대형마트 광고판도 변함없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습니다.(이것도 규제 대상인데)

내일(3월 1일)은 달라진 모습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글 올립니다.
답변글
    에너지 위기단계 격상에 따른 자세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감사담당관

    작성일 : 11.03.02

    안녕하세요 김성환님.


     


    말씀하신 바와같이 최근 리비아사태 악화등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을 제한하게 됩니다.


     


    공공기관에서는 3월2일부터 승용차 5부제와 공공건물의 야간 경관조명을 소등하게 되며, 민간부문에서는 3월8일부터 업종에 따라 시간을 달리하여 야간조명을 제한하게 됩니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업소와 시민들께 적극적인 협조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가로등과 보안등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아직 제한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적인 에너지 사용 제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김성환님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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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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