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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군산시청 공무원의 만행행태

작성자 ***

작성일12.10.02

조회수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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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09.29 군산공설시장에서 발생한 애완견 부상 사고에 대해 군산공설시장 3층 관리팀에 직접 방문하여 설명 후 보상문의를 하였으나 시청직원인 이형수, 장태선으로부터 말도 안되는
부당함, 모욕을 당해 민원접수 합니다.
저는 2012년 9월 29일 오후 3시40분~4시10분 사이에 군산공설시장에 방문하였고 시장 입구앞에 금연, 자전거, 오토바이, 리어커 출입제한 스티커를 확인 후 애견 출입금지 표시가 없어서 제 애견을 데리고 공설시장 내부에 방문하였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가는 길에 무빙워크를 이용하였고 무빙워크에 애견 위험표시가 없어서 애견을 무빙워크에 태우고 내리는 과정에서 우측 뒷발이 무빙워크에 빨려들어가서 2개의 발가락에 심한 부상을 입고 현재 2차 수술한 상태입니다. 사고 직후 경황이 없어서 바로 인근 가축병원에서 응급처치 하였고 감염없으면 10일 후 실밥제거를 하면 된다는 담당의 소견에 많은 치료비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서 시장에 알리지 않고 자택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그런데 2012.10.02 전주 소재 동물병원에 내원하니 감염이 되어 당일 2차 수술을 다시 하였고
향후 재수술 가능성 있다고 하여, 금일 아침에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에 유선연락하였으나 일단 본인
들은 책임이 전혀 없다며 시장으로 방문하라고 하던군요.
2012.10.02 16시 10분경 공설시장 상인회에 가서 당시 상황을 설명 후 보험접수 여부 문의하였
으나 보상책임 전혀 없다고 소리지르며 보험관련은 군산시청에서 관리하니 공설시장 3층 관리팀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3층 관리팀으로 가서 애완견 사고 상담문의하러 왔다고 하니 이형수라는 담당자가 아침에 전화한 사람이냐며 퉁명스럽게 빤히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저는 일단 앉아서 상황 설명을 하였으나 이형수와 장태선이라는 사람이 공공장소에 애완견 자체를 데리고 온게 문제
이고, 입구에 애견출입금지 스티커가 붙여있다. 그리고 뭐 시청예산에 개를 보상해줄 돈이 없다는
말도 안되는 말들을 퍼붓고, 소리지르면서 법대로 하라며 도리어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일단 보상여부는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니깐 보험회사에 문의하고 접수를 한 뒤 보상이
가능한지 여부를 보험사랑 얘기해보겠다고 계속 설명하였으나 그 두사람은 제 얘기에 비웃음을 보이
며 계속 법대로 하세요!! 우린 책임없으며 개를 데리고 온 사람이 잘못이다!! 시장입구에 애견
출입금지 표시가 있다!! 애견출입금지 스티커를 못본 사람이 잘못이니깐 나가면서 한번 봐라!! 이런 식으로 윽박지르고 면박을 줘서 일단 애견출입금지 표시를 제가 못봤나하고 시장을 나오는 길에 스티커 부착된 것을 다시 봤는데 어디에도 애견출입금지라는 스티커, 팻말, 문구 한줄도 없더군요. 그러니깐 그사람들은 저희가 아침에 문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무작정 안된다면서 제게 소리만 질렀던 거죠. 그래서 제가 3층 사무실에 전화해서 입구 어디에 애견출입금지 표시가 있냐며 물었더니 아르바이트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을 시켜 스티커 사진을 찍어오라고 하고 저에게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로 무시하더군요. 그러면서 여기서 사고가 났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믿냐는 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cctv 확인 문의하였으나 확인해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문전박대를 당한거죠. 참...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받으면서 나라일 하는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민원인에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막 대해도 되는겁니까??
하다못해 강아지가 다쳤다고 하면 어디를 얼마나 다쳤냐는 기본적인 멘트도 하지 않고 무조건 우린
책임없으니 법대로 해라! 이게 할소리 입니까??
강아지가 물건도 아니고, 어찌됐건 시장 내에서 다쳤다고 하면 보상문제를 떠나서 어디를 얼마나
다쳤는지, 치료비는 얼마나 나왔는지,, 상태는 어떤지.. 먼저 물어본 다음에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본적인 자세 조차도 안되어있는 사람이 공무원이라는 자리에서 나라일을 하는지 정말 의문이군요.
제가 애견을 안지 않고 무빙워크에 태운 제잘못도 인정한다고 하였고 시장측에서 최소한 주의를
줘야할 애견출입금지 표시나, 시장 내 무빙워크에 애견을 태웠을 때 다칠수 있다는 표시안내.
아니면 정말 시장내에 애견출입이 안되면 제가 애견을 데리고 2층으로 올라갈때까지 관리인이며
시장상인 누구 하나 애견 출입안된다는 말한마디라도 했다면 제가 애견을 시장으로 데리고 가지도
않았겠지요. 애견목줄 착용하고 배변봉투 챙겨서 방문한 제가 그사람들이 말하듯이 기본상식이
없어서 이런 사고가 난겁니까???!!!!! 도저히 화가 나서...
지금 애견이 다치고 2번이나 수술하는 통에 제가 얼마나 울고 속상했는지 여부는 그사람들
한테는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고, 무조건 상대방 잘못이라고 미루.
면서 저렇게 대응하는 모습이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군요.
빠른 확인 후 연락 바랍니다.
답변글
    군산시청 공무원의 만행행태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지역경제과

    작성일 : 12.10.05

    먼저 귀하께서 우리시 공설시장 이용중에 애완견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사항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이나마 귀하의 아픈마음을 덜어 드리기 위하여 보험 해당 여부를 


    확인해 보았지만 애완견의 경우에는 특별한 보상 규정이 없는 형편입니다.


    저희 직원들이 어려움을 당한 민원인에게 더욱더 친절한 대응을 할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귀하의 애완견이 하루 속히 치유 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군산시청 공무원의 만행행태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감사담당관

    작성일 : 12.10.05

    먼저 귀하께서 우리시 공설시장 이용중에 애완견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사항에 대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이나마 귀하의 아픈마음을 덜어 드리기 위하여 보험 해당 여부를 


    확인해 보았지만 애완견의 경우에는 특별한 보상 규정이 없는 형편입니다.


    또한 저희 직원들이 어려움을 당한 민원인에게 더욱더 친절한 대응을 할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귀하의 애완견이 하루 속히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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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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