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에서 매일 운동하는 사람입니다.

요 며칠간 참다참다 못해 몇가지 사실을 시장님께 알려드립니다.

1. 월명공원의 화장실을 관리 실태를 알립니다.

휴지는 한군데도 없이 3일째 다 떨어져 있고 --  일부러 세군데의 화장실을 어제 다 가보았습니다.

각 변기에는 빠짐없이 막혀서 분뇨가 넘쳐나고  -----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데 , 참  이게 지금 군산시의 모습인가요 ?? 50-60년대에나 그런 화장실 있을 듯 한데 . .  . 일부러 확인 해보려고 화장실을 세군데를 가보았는데  ---  참  제가 얼굴이 화끈거리고 창피하더군요

청소는 언제 했는지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이게 지금 2020년의 군산시의 모습입니다.-- 해당 공무원들은 어디 갔는지 모두들 연휴라서 교대근무도 없이 방치하고 다들 푹 쉬는지 정말로 화가 납니다.

2. 월명공원은 애완견 배설시키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개를 많이들 데리고 나오는데 개들이 죄다 배설하고 그냥 갑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단 한 명도 배설물 처리하는 걸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벤치 위에다 배설해 놓고 그냥 간 것도 보았습니다.

이 쯤되면 애완견 출입금지 시켜야 됩니다.

또. 개들이 러닝하는 사람에게 달려듭니다.

그래서 마찰도 많은데 ---  "자기개는 안문다"  "좋아서 그런다" 하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을 하면서 마찰이 많이 일어나는데 

뛰는 사람이 개를 피해서 운동하는 웃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시정이 않되고 마찰이 계속되니 애완견 출입을 금지해야 합니다.

3. 점방산으로 가는 급경사쪽에 지난 4월 쯤엔가 로프를 설치 했습니다.   그건 참 잘한겁니다. -- 쓰지는 않더라도 안전이 우선이니까요.

그러나 그 로프가 1달 쯤 지나니까 다 터져서 보풀거리더군요 .

가보면 아시겠지만 그 로프는 거의 사람들이 잡지는 않고 다닙니다. 그렇게 쓰지도 않는데 왜 다 터지고 헤졌을까요? ---  불량품으로 시공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도 그런 불량 로프를 시공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로프를 보는 사람들은 다들 시 공무원들을 욕합니다. 

감리를 안했거나, 봐줬거나, 아니면 같이 뭘 해먹었거나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4. 수돗물은 여름에 많이 쓰고 겨울에는 적게 쓸텐데 ---

월명공원의 수돗물들은 겨울에는 나오다가 여름되니까 모든곳이 안나오고 다시 찬바람 나니까 수돗물이 나옵니다. ----  공무원들이 무슨 정신으로 일을 하는지 다들 욕합니다.

뭔 공사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추울땐 괜찮더니 왜 날 더워지니까 화장실도 사용금지, 수돗물도 안나오다 가을되니가 물이 나오네요. ---- 사오정식으로 일을 하나요 ? 

5. 모든 화장실이 평시에도 청소상태가 아주아주 불량합니다

수시탑 가는 쪽의 화장실은 악취가 진동을 하면서 아주 오랬동안 사용금지되어 있는데 ---  사용금지가 능사가 아니라 그 앞을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그 화장실 악취를 맡아야 하는 것에 참 분노를 느낍니다  ---  공무원들이 자기들이 매일 그 곳을 지나가는데 심한악취 냄새가 난다면 그렇게 방치 하겠습니까?? 

시장님께서 시정에 바쁘시고 많은 일들 다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이런 기본적인 일들은 챙기지 않아도 다 제대로 굴러가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