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 독거노인 목욕봉사

   군산시 미성동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무료목욕 및 식사대접하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 결성된 목욕봉사단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기초수급자 목욕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30일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목욕을 실시했으며 이달까지 1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임선혜 단장은 "맨몸을 부딪치며 목욕을 하다보면 마음이 통해 친밀감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전북일보 2006년 9월 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