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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분하고 분합니다 읽어봐주세요

작성자 ***

작성일15.12.04

조회수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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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번 금광동 157-14번지에 위치한 집 문제로 글을 썼던 노미화입니다.

11월17일날 글을써 보냈었지요..

제 글에대한 답변을해주고자 12월3일 일반전화로 전화가 왔습니다

집 밑에 흙더미는 공사와 상관없다고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길 공사로 인해 일부집들이 철거가 되었고 그로인해 토사로 남아있던 언덕에 세워진 집인데 왜 해당이 안되냐고 다시 질문 했습니다

이런저런 말이 오가고 직원인 소재명씨가 그러더군요 저랑은 얘기하지 않겠다고 집주인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그곳에 사는 아버지의 딸인데도 왜 제가 상관을 하지 못하는지 단지 집 주인이 아니니깐 건의하면 안되는건지 그  조차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무조건 집주인도 아닌데 상관말라고 하더군요 ..

저는 얘기는 저랑하시고 결론은 아버지랑 말하는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그러니 다시 그러더군요 집주인이냐고....

그러면서 전화를 끊겠다고 하더군요

저는 담당자 이름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소재명씨는 2번을 저에게 말하더군요..전소재명이요,,,네?전소재명이요..

아!전소재명씨되세요..하고 저는 말했습니다.

그러니 대뜸 “아니 말귀도 못알아들으시네 소재명이라구요..

한국말 모르십니까???“

저는 참으로 어의가 없고 황당했습니다.

여태그럼 저랑 영어로 대화를 했는지..둘이 통화를 하는데 이름앞에 전소재명...이라는 말을 누가 하는지..여러사람도 아니고 단 둘이 통화를 하고 있는데 전이라는 말을 누가 하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러는 상황에 저에게 한국말을 못한다니요...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민원인과 통화를 하면서 이름을 잘못알아들었다고 한국말못하냐고..말귀를 못알아듣는다고...그렇게 말하는 공무원이 어디있나요??

저는 둘의 대화내용 녹음을 해야겠다고 일반전화말고 휴대폰으로 전화를 다시걸어달라 했습니다

그러니 싫다고 하면서 이제 끊겠습니다 ...그러더군요..

민원인과 통화를 하면서 전화를 먼저 끊으신다구요??되물었습니다

소재명씨는 끊겠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그냥 끊었습니다

손이 떨리고 심장도 떨리고 온 몸이 부들부들하더군요..

통화를 하면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을했나..

처음부터 담당자였다고 말한 소재명씨는 내가 처음 편지를 보낸

사연의 담당자와는 다른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오~래전부터 담당을 했던사람이라고 본인하고 언제 통화를했었냐고 묻더군요

저는 그때 당시 그 공무원이 아니라고 말도 했었습니다.

자신이 처음부터 담당자였다라는 말에 저는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 통화를 했던거였습니다..

전화가 그렇게 끊어지고 저는 한참을 내가 뭘잘못했나 싶었습니다

처음부터 되새기면서 생각하고 생각할수록 화만나더군요..

사무실이기에 저는 조용히 말을했었고 말도 심한말도 안했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를 끊고 20여분이 흘렀을까..

휴대전화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자세한 얘기를 해보고자 소재명씨에게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소재명씨 아까 저한테 말귀못알아듣고 한국말못하신다고 한거 맞으시냐고 전 물었고 그에 소재명씨는 기억이 안난답니다...........

지금 휴대폰으로 전화했다고 그러는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처음 전화는 일반전화로 왔기에 모든 것을 사무실 사람들과 같이 들었고 지금 소재명씨는 휴대전화로 했기에 모른다고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는거냐고 물었더니 끊으라더군요..

민원이 왔다고 끊으라고

그시각5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그시간에 민원인이 왔다고 끊으라는 말 자체가 맞지않습니다.

소재명씨가 나중에 그런말도 하더군요 본인이 2013년부터 담당이었다고 .....

본인이 처음부터 담당이었다는말도 거짓말이었네요..

처음통화할때는 예~전부터 담당이었고 처음부터 본인이 담당이었다라고 말했는데 ...

처음부터 끝까지 기만자체였고 거짓말 투성이었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몇 번 물었습니다

정말 공무원맞으시냐고..직원맞으시냐고..설마 시민의 발이되고 시민의 말에 귀 기울린다는 공직자가 아닐거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저는 저에게 처음부터 행패를 부릴생각으로 전화를 했구나...

라는 결론밖에 내릴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쓴 글은 한치에 거짓도 없으며 만일 거짓일경우 제가 소재명씨께 원하시는 방법으로 사과하겠습니다..처음 편지에 시장님께 직원들이 민원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극히 일부인 공직자들이겠지만 진실입니다..

군산에 사는 친구들에게 말을하니 친구들도 분노를 토하면서 정말 공무원이냐고 저한테 물었습니다.

시청에서 하청직원 채용한 막말하는 직원 아니냐고..

휴대폰으로 전화한 내용은 녹음을 해두었습니다.

안타깝게 발뺌만하는 내용이긴하나 전 간직하고 있을겁니다.

분하고 분한 한 시민의 호소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2015년12월4일

노미화


*혹 답변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휴대전화로 해주십시오..

답변글
    분하고 분합니다 읽어봐주세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5.12.11

    평소 시정 발전에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민원사항 전화 통화중 서로 오해된부분에 대해서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기 발송한 공문과 같이 민원인께서 제기한 부친의 주택 균열,누수등의 현상은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로 인한 피해로 확인 되지 않으며,

    노후(75년 경과 주택)에 따른 기 발생크랙으로 개인 소유 주택의 보수는 건축주 직접 관리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리시 건축과(454-3733)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하고 분합니다 읽어봐주세요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소재명

    작성일 : 15.12.08

    평소 시정 발전에 협조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민원사항 전화 통화중 서로 오해된부분에 대해서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기 발송한 공문과 같이 민원인께서 제기한 부친의 주택 균열,누수등의 현상은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공사로 인한 피해로 확인 되지 않으며,

    노후(75년 경과 주택)에 따른 기 발생크랙으로 개인 소유 주택의 보수는 건축주 직접 관리대상임을 알려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리시 건축과(454-3733)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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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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