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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군산시 하수과의 몰상식한 대응을 고발합니다.

작성자 ***

작성일15.07.28

조회수933

첨부파일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저는 오늘 아침에 있었던 하수과 직원의 몰상식하고 기분나쁜 민원인대응을 고발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오식도동에서 관광호텔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2주전쯤 호텔 입구 하수구 옆에 작은 싱크홀이 생겨 시청 민원실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며칠 후 포크레인과 트럭들이 아침 8시쯤부터 호텔로 찾아와 공사를 하더군요. 사실 이날도 투숙객 컴플레인이 있었으나 평일이였기에 관광객보단 공단 출장객이 많아 큰 컴플레인이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허나 이틀전 26일 일요일 아침  8시 10분경부터 또 포크레인과 트럭을 가지고와 공사를 하길래 제가 담당자가 누구냐 여쭤보며 아침부터 공사를 하시면 안된다고 말하니 공사하러 온사람은 실실 웃으면서 대꾸도 않하고 상당히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기분이 나빠 어제 건설과 도로교통과에 직접 전화를 했으나, 돌아오는 답변은 누가 공사한지 모른다. 알아보고 연락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오늘 아침에서야 전화가 왔습니다. 하수과에서 공사를 했다더군요. 그래서 하수과에 전화를했습니다.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다며 무슨일이냐기에 구구절절 설명을 했더니 담당자오면 전화를 드리겠다라며 끊었습니다. 그리고 10분 후 담당자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대뜸 하수과요.. 아무말이없습니다. 정말 불쾌한 대응이구나 생각하며 다시 설명을 했습니다. 고객 환불까지 해줬다 어떤식으로 보상을 해줄꺼냐, 라고 물으니 그건 자기도 모른답니다. 그리고 민원인 편하게 해줄라고 아침부터 공사해줬더니 이러냐는식의 반응을 하더군요. 당신네 편하라고 공사해줬지 내가 나좋아서 공사했소?라고 말하는데 참 웃음만 나오더군요. 이게 군산시청에서 일하는 공무원이 할수있는 대답인가요? 제가 따지려 하니 자기말만 더듬더듬대며 중얼중얼거리다가 끊어버리더군요.


존경하는 시장님!

메르스여파로 얼어있던 관광업계가 다시 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이시점에,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주말아침부터 군산시 행정에 먹칠을 하는 업무를 해놓고 자기가 잘났다는 식으로 대화조차 원하지 않는 하수과를 고발합니다.제가 원했던건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숙박업소앞에서 8시부터 공사를 해대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군산시의 얼굴일 수도있는 시청 공무원들의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는 점점 관광도시화 되어가는 군산의 큰 걸림돌이 될것입니다. 확실한 시정을 요구합니다.

답변글
    군산시 하수과의 몰상식한 대응을 고발합니다.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5.08.04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하수도긴급공사관계로 보수공사가 시급하여 부득히 귀하께서 운영하는 호텔영업에 소음피해로 인한 지장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귀 호텔의 피해보상요구에 대하여는 보상이 어려운 실정이오니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하수도 공사시 시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하수과의 몰상식한 대응을 고발합니다.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하수과

    작성일 : 15.07.30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하수도긴급공사관계로 보수공사가 시급하여 부득히 귀하께서 운영하는 호텔영업에 소음피해로 인한 지장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귀 호텔을 찾는 고객이 되돌아 갔다하여 피해보샹요구에 대하여는 보상이 어려운 실정이오니 널리 이해 바랍니다, 앞으로 시민생활에 하수도 공사 소음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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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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