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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안내

해신동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군산(群山)

작성자 해신동

작성일06.11.30

조회수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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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에서 또 하나의 프로젝트가 열립니다.

프로젝트그룹 \' 동 문\' 두번째 지역읽기

              군  산(群山)

기 간 : 2006. 11. 27(월) ~ 12. 10(일)

장 소 : 군산시 금동 615,617번지

          흥천사 가기전 10m지점

카 페 :http://cafe.daum.net/dongmunA

Tel. 010-4233-****

전시기획/신석호

회화설치-강수경, 김영봉,고보연,신가림,신석호,이주원

사      진 -신은경, 소동성

 우리가 낳고 자란 군산을  작가들의 눈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갖은자 여유\'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가  으레 당연시 소홀히 했던 부분들을 작가들은 너무나 소중한 한컷으로 담았습니다.

 근대초기 군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성은 애시당초 이질적인 양식의 국제화된 삶의 일상들에

대한  수용이 전제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식민지 근대화 또는 불평등한 조건 속에 외부와

공존이 강제된 국제화는 일반의 영역에 뒤틀린 삶과 문화를 형성하는 근거로

작동하여 왔다.

새로운 문화의 형성이란 기존 가치의 파괴위에 건설되어져 왔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군산의 현재는 전통의 바탕 위에 식민의 역사가 새겨져 있고 식민의 역사 위에 진주한

미군과 더불어 아메리카의 유흥과 오락적 대중문화가 겹쳐져 있다는 사실에서 삼중으로

파괴된 역사적 풍경을 내면화 하고 있다.   

이러한 군산의 현재는 낡은 풍경의 이미지 안에서만 자유롭고

의식적으로는 불편한 채 신흥개발지의 홍보 저편에 방치되고 있다.

                                                                                         -   어느 작가의 글 에서...-

작은 전시회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던져줍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월명공원을 오르기전에

 우리의 삶의 터전인 군산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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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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