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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

작성자 ***

작성일14.09.03

조회수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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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28일 KBS 전북뉴스에 보도가 된, 흰찰보리쌀은 군산지역의 특산물자리 잡아 소비자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10년 고품질 브랜드 쌀 우수상등 3년 연속 수상하여 바이전북 상품인증을 받은 지역 농산물입니다.

 

군산시 대야농협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2008년 7월 30일 지리적 표시등록증을 교부 받아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쌀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계약재배, 저 농약 투입농법, 품질관리, 최단시간 유통시키고 있으며,

대야농협이 이렇게까지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조합원의 피땀 어린 노력과 성실함으로 이룩하게 된 것 입니다.

 

이에 대야농협은 철저한 품질과 유통관리를 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야농협이 벌레가 가득한 흰찰쌀보리 가루로 가공하여 유통시키려 했던 사건은 전국의 모든 단위농협과 조합원, 전국의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버린 사건으로써,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며, 사회적,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커다란 사건입니다.

 

사건 당시 상황은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오전 09시경 대야면 소재지 방앗간에서 보릿가루 제분과정에서 벌레가 가득한 것을 확인했으며, 대야농협 포장지와 보릿가루를 담은 것을 목격하였고, 방앗간 주인에게 확인을 한바 대야농협에서 20kg짜리 24포를 가공의뢰가 되었음.

 

당일 09시 30분경 대야농협 책임자가 방앗간에 도착하여 대화 내용은

제보자 : 벌레 가득한 보리쌀을 어떻게 가공하냐?

담당자 : 이것을 알면서도 가지고 가려는 사람이 있어서 가공했어요.

제보자 : 그럼 어디로 보내는 거냐?

담당자 : 서울직판장으로 보내주기로 되어있어요

제보자 : 그럼 직판장 연락처를 줘봐, 확인해보게

하지만 담당자는 연락처를 가르쳐 주지 않고, 자리를 피하려 하여,

제보자 : 보리가 어디로 가냐?

담당자 : 행사장으로 가요.

이렇게 얼버무리고 처음엔 서울로 보낸다 했다가 행사장으로 보낸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났음.

며칠 지나 동월 23일 오전에 제보자에게 담당자가 찾아와 눈감아 달라며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였으나 제보자는 담당자의 말을 듣지 않고 돌려보냈음.

이런 상황에 대야농협책임자 및 담당자는 사건을 은폐하려 했고 아무런 방지대책도 없으며, 담당자는 어떠한 해명 조차도 없습니다.

현 대통령은 불량식품을 4대악으로 규정하여 뿌리를 뽑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이 이러한 벌레 가득한 곡물을 가공하여 유통시키려 한 행위는 절대적으로 용서 할 수가 없으며, 당시 조합원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면, 벌레 가득한 보릿가루가 정상적으로 유통되어 국민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이 벌어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형사고발조치를 해야 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관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대야농협은 바이전북 고품질 브랜드 쌀을 가공, 판매하는 지역농민을 대표로 하는 기관으로써 이는 국민의 먹거리를 이용한 파렴치한 행위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관리자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대야농협의 신뢰는 추락되었고, 지역조합원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에 있어서 군산시 행정기관에서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어떠한 조치도 없습니다.

대야단위농협의 파렴치한 행동과 부조리한 것을 알리고 바로잡아주기를 대야농협조합원들은 염원합니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농민으로써 이글을 올립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군산시 대야면 농민단체 조합원 - 

답변글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4.09.12

    평소 군산농업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농촌지원과 소관 답변입니다.

     문제가 된 애벌레는 사진상 으로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추정이 되며, 주로 저장 ▪ 유통 중에 발생합니다.

     화랑곡나방은 국내 서식 나방류에서는 종류가 가장 많고 많이 발견됩니다.

     이 애벌레는 곡물을 먹고 사는데 특별히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먹습니다.

    (나방은 포장지의 재질인 비늘을 갉아먹는 것은 물론 호일까지 뚫습니다)

    곡물이 피해를 입는다면 위생적이지 않게 됩니다.

    화랑곡나방은 습기가 많고 곡물이 있는 곳에서 번식을 하는데 나방이 알을 낳고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는 기간은

    약 3주입니다.

    흰찰쌀보리는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유통 과정상 애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위 내용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454-5251로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농수산물유통과 소관 업무 답변입니다.


    먼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쌀은 2008년도 지리적표시등록으로 우리 지역특산품으로 인증을 받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특산품이며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금번 귀하께서 제기한 대야농협의 관리소홀로 흰찰쌀보리쌀에서 애벌래가 발생한 건에 대해 농협RPC를

    지원․육성하는 행정기관으로서 매우 안타까옵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쌀이 철저한 관리와 유통이 되도록 지도하겠으며

    귀하를 비롯한 조합원 모두가 단결하여 대야농협RPC에서 생산하는 흰찰쌀보리쌀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농수산물유통과 454-3010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위생분야 관련 환경위생과 답변입니다.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금번 대야농협에서 벌레가 혼입된 보리를 판매한 건에 대하여 현지 조사한 결과 농협에서 구매한 보리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후 소비자 요구로 방앗간에서 분쇄하는 과정에서 벌레가 혼입된 사실이 발견되었으나

    당해 보리가루를 전량 회수하여 가축 사료로 판매한 걸로 드러났으며 벌레가 혼입된 당해 보리가루를 식품으로

    유통 판매한 어떠한 증거가 없어 식품위생법상으로는 조치를 할 수 없으므로

    추후 농협에서 곡물을 분쇄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하게되면 우리시 환경위생과로 즉시 연락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이와 관련 지속적인 감시를 하겠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환경위생과 454-3432번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농촌지원과

    작성일 : 14.09.12

    1. 평소 군산농업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 귀하께서 “시장에게 바란다”에 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 문제가 된 애벌레는 사진상 으로 화랑곡나방의 유충으로 추정이 되며, 주로 저장▪유통 중에 발생합니다. 화랑곡나방은 국내 서식 나방류에서는 종류가 가장 많고 많이 발견됩니다.

    이 애벌레는 곡물을 먹고 사는데 특별히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먹습니다.(나방은 포장지의 재질인 비늘을 갉아먹는 것은 물론 호일까지 뚫습니다) 곡물이 피해를 입는다면 위생적이지 않게 됩니다.

    화랑곡나방은 습기가 많고 곡물이 있는 곳에서 번식을 하는데 나방이 알을 낳고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는 기간은 약 3주입니다.

     

    흰찰쌀보리는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유통 과정상 애벌레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위 내용에 대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454-5251로 연락하여

    주시면 친절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농수산물유통과

    작성일 : 14.09.12

    임승헌 귀하

     

    먼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쌀은 2008년도 지리적표시등록으로 우리

    지역특산품으로 인증을 받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특산품이며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금번 귀하께서 제기한 대야농협의 관리소홀로 흰찰쌀보리쌀에서 애벌래가 발생한 건에 대해 농협RPC를 지원․육성하는 행정기관으로서 매우 안타까옵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쌀이 철저한 관리와 유통이 되도록 지도하겠으며 귀하를 비롯한 조합원 모두가 단결하여 대야농협RPC에서 생산하는 흰찰쌀보리쌀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농수산물유통과

    작성일 : 14.09.12

    임승헌 귀하

     

    먼저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군산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쌀은 2008년도 지리적표시등록으로 우리

    지역특산품으로 인증을 받아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애호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특산품이며 우리지역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금번 귀하께서 제기한 대야농협의 관리소홀로 흰찰쌀보리쌀에서 애벌래가 발생한 건에 대해 농협RPC를 지원․육성하는 행정기관으로서 매우 안타까옵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지역의 특산품인 흰찰쌀보리쌀이 철저한 관리와 유통이 되도록 지도하겠으며 귀하를 비롯한 조합원 모두가 단결하여 대야농협RPC에서 생산하는 흰찰쌀보리쌀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대야면 농민 호소문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환경위생과

    작성일 : 14.09.11

    위생분야 관련 답변입니다.

     

    - 귀 단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 금번 대야농협에서 벌레가 혼입된 보리를 판매한 건에 대하여 현지 조사한 결과 농협에서 구매한 보리를 소비자에게

       판마한 후 소비자 요구로 방앗간에서 분쇄하는 과정에서 벌게가 혼입된 사실이 발견되었으나

    - 당해 보리가루를 전량 회수하여 가축 사료로 판매한 걸로 드러났으며 벌레가 혼입된 당해 보리가루를 식품으로

      유통 판매한 어떠한 증거가 없어 식품위생법상으로는 조치를 할 수 없으므로

    - 추후 농협에서 곡물을 분쇄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하게되면 우리시 환경위생과로 즉시 연락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이와 관련 지속적인 감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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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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