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13.07.28
조회수1067
시장님께서 친히 담당 공무원께 오식도동 거주구에 나는 악취에 대한 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해 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야간과 주말 등 공무원들의 근무시간 외에 심하게 나는 것으로 보아 고의적인 악취 배출 같습니다.
정화시설이 있어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없는것과 진배없지요.
혹여라도 공단이라 적당히 넘어가자 하신다면, 이곳에 거주지역을 만들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아파트까지 지어서 가족이 거주하게 해놓고 이렇게 심한 대기오염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간접 살인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제가 4년째 여기 사는데 악취는 항상 같은 냄새입니다.
거주지역 인근의 단 한 업체에서 몇년째 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 업체의 문을 닫는 것이 가장 최선이겠지만 적어도 사람이 창을 열고 살 수 있는 정도라도 유지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오식도동에 아직 주민이 많지 않아 그런지 몇년 째 같은 내용으로 여러 사람이 민원을 올림에도 시청에서 소홀히 대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 공기의 오염을 민원 넣은 것이니 대충 낮에 나와서 냄새가 안난다거나 기준에 적합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토하고 두통이 있을 정도가 기준치를 넘지 않는 악취라면 말이 안되는 것이니까요.
담당부서 : | 담당자 : 문경호 |
작성일 : 13.08.26 |
|
---|---|---|---|
안녕하세요. 군산시청 환경위생과 입니다. 먼저, 군산시 환경에 관심 가져주신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현재 오식도동의 악취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악취는 개인적인 인식의 차, 바람의 영향, 온도, 습도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최근 지속적인 현지 확인결과 바람의 방향이 남풍, 남서풍이 자주 불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악취는 통상 온도가 26~30℃와 습도가 60~80% 정도에서 가장 강하게 느껴집니다. 현재 오식도동에 악취가 발생하는 사업장은 주로 대상(주)전분당군산공장, 나농, 군산하수종말처리장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상의 경우 약간 간장냄새와 당분 냄새가 나고, 나농의 경우 사료냄새가 나고, 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정화조 냄새와 음식물 냄새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조치사항으로는 대상(주)전분당군산공장의 경우 악취 기술진단을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악취저감방안을 새우도록 조치하였으며, 나농의 경우 작업시 사업장 밀폐를 통하여 저감토록 조치하였으며, 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시설개선공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시 환경위생과에서도 주기적인 순찰과 악취 측정을 통하여 악취를 저감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악취발생시 시 환경위생과(063-454-3403)로 연락주시기 바라며 지속적인 우리시 환경에 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