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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균형있는 발전은 작은 차별의 시정으로부터....

작성자 ***

작성일14.07.29

조회수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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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망국의 병"이라고 일컫는  지역차별은,

 지역발전의 기회를 지정학적인 차별에의해, 인위적인 투자로 조절하여 실행하여, 경상도와  전라도의 균형발전을 해하고, 서로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지않아서, 우리가 그 만큼 낙후되었기 때문일 것이며 ,그것을 위정자들이 이용을 했기 때문에 지금도 서로에 대한 불신의 이유로 "망국의 병"이 되었던 것 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이익을 본 수헤자들과 반대로 상대적, 절대적 피해를 본 피해자들로 나누면, 우리는 그 피해자로서 한이 되어 지금까지도 내려 오고있다.

 이러한 현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 들이, 정치와 행정을 책임지고있는 사람들 일것이며,  이러한 차별과 병폐를 시정하여 자기 고장과 나라가 서로 잘 살기 위한 것이 지방자치제의 실시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같은 지역 내에서도 도농의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은,  각 구역의 지역 소정치인들의 무관심때문인지, 아니면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가들의 무관심과 푸대접때문인지....

 "우리가 남이가?" 웃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생각케 하는 말인 것이다.

 시내에서 살다가 이곳 서수로 이사 온 지도 벌써 10년이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곳은 행정구역상 군산에 속하지만, 일반 생활구역으로는 익산권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어찌보면 외지에서 군산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으면서도, 군산의 오지로 아무런 보살핌이 없고 무신경하다는 것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국가의 균형잃은 발전 때문에 모두가 한을 품고 살아왔는데, 이젠 지역의 차별때문에 모두가 한을 품고 살아야 하는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지만 이곳의 산천들은 옛날 그대로이니...

 꼭 개발이, 특히 무분별한 개발이 좋은 일 만은 아니지만, 시내의 가시적인 발전에만 신경을 써서 투자를 집중하지만 말고, 서로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이런 곳들도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이 아닌가?

 이것도 선택과 집중인가?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선택 받을까?

 전부가 나운동, 수송동, 소룡동 쪽으로만 발전의 시선이 돌려지고, 이 곳은 완전 무신경지대가 되었으니....

 이곳에 사는 주민들로서는 자괴감마저 들 정도이다.

  어쩌다 시내를 돌아 다녀보면, 각종 공사들로 어수선하더라도  발전의활력을 느낄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갈수록 낙후되어가는 농촌의 실정과 비교되어져서 씁스레함을 지울 수가 없다.

 시내의 모든 도로는 패이는 곳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로 보수가 되어지건만 , 이 곳은 언제 끝난 도로공사가 아직도 울퉁 불퉁이니 비교가 되어도 너무 심하다.

  내가 자주 다니는 서수 면 소재지에서 옥하마을을 통하여 서수 농공단지로 진입하는 도로와, 임피 면 소재지에서 황등, 함열로 가는 구 도로는, 산업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충청도 쪽으로 나가는 아주 중요한 도로였으나, 이제는 작은 이면도로에 불과할 뿐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통행량이 빈번한 도로이다.

 이 도로의 일부에 도시가스 배관을 하고 도로의 파손을 원상복구한다고 한 짓을 한번 보았는가?

 도로 노면의 요철과 경사도가 맞지를 않아, 좁은 도로를 운행할려면 중앙선을 걸치고 다녀야 하며, 반대편에서 차들이 오면 조금만 비켜도 차의 요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지금과 같은 우기에는 평평한 중앙쪽의 노면을 다니게되고, 더구나 한 겨을에는 눈이와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 ,낮은 곳으로 그 물이 모두 고여 그 곳은 빙판이 된다.

 허허벌판에 바람까지 불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 잘 녹지도 않는데, 서로 편한 가운데 노면으로 만 통행을 고집하니, 특히  그 도로에 대하여 낮설은 외지인들이,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피해주려면 빙판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다. 이러면 사고가 나지않으리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겠으며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는가??

 주민들은 혹시나 하고 기다리지만 아직도 노면은 그대로이다.

 지나다니는 많은 사람들도 보았겠고, 시의원들도 보았겠지만 ....그대로 이니.

 시내같았으면 지금 그대로 두었겠는가?

 너무 무신경한 것 같아 이글을 올린다.

 공사를 시행한 시행사업자나, 이를 감독 감리한 감독관청은 눈에 보이는 시내에만 신경을 쓰지만 말고, 이러한 곳에도 신경을 써서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여야 ,그래도 푸대접 받는다고 한을 갖지 않고  우리도 살 것이 아닌가.

 균형있는 발전은 큰 곳에 있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감을 가질 수 있게하는, 관심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급히 보수하기를 바라며.

 이곳에서도 공평한 발전의 혜택이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해 본다. 그렇지 않을려면 차라리 익산으로 편입이 되도록 하든지.

답변글
    균형있는 발전은 작은 차별의 시정으로부터....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직소민원팀

    작성일 : 14.08.04

    시정에 보여주신 귀하의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임피소재지~황등/함열 구간 구도로와 서수면소재지 ~ 옥하마을 ~ 서수농공단지 구간 도로를 현지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은 수도관 공사 후 수년이 지나 공사구간의 침하로 인하여 도로노면이

    불량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공사 시행 시 공사감독부서에 원상복구를 철저히 하도록 검사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해당 도로노면불량 보수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므로 추후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도로덧씌우기공사를 통하여 노면 평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정에 보여주신 귀하의 애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안녕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건설과 도로관리계 454-3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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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있는 발전은 작은 차별의 시정으로부터.... 답변목록
    담당부서 : 담당자 : 건설과

    작성일 : 14.08.01

    시정에 보여주신 귀하의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임피소재지~황등/함열 구간 구도로와 서수면소재지 ~ 옥하마을 ~ 서수농공단지 구간 도로를 현지 확인한 결과 해당 지역은 수도관 공사 후 수년이 지나 공사구간의 침하로 인하여 도로노면이 불량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공사 시행 시 공사감독부서에 원상복구를 철저히 하도록 검사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해당 도로노면불량 보수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므로 추후 사업예산을 확보하여 도로덧씌우기공사를 통하여 노면 평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정에 보여주신 귀하의 애정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안녕과 평안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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