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장님

저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 협의회 대표 문은애라고 합니다

장애인콜택시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아 대표로 글을 올립니다

요즘 신문지면과 방송에 여러차례 보도된 바와 같이

군산시장애인콜택시의 잘못된 운영으로 위탁업체 운영자는 물러났고 가장 최측근에서 일하며 비리에 가담한

임원들도 사퇴를 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중에 가장 최측근에서 비리에 가담하신 나머지 한분의 직원은 아직도 직원들에게 배차까지 해가며 큰소리치고

오히려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급한일이 생겨 즉콜을 신청한 이용자에게 미리 예약을 안했다며 고

성을 지르며 공포감을 조성하고 다른 이용자는 그 목소리와 말투가 무서워서 즉콜을 신청하지 못해서 스쿠터를 타고

나가다 교통사고가 나서 치료중에 있으며 어떤 이용자에게는 배차를 잘못하여 이용자의 직장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배차가 누락이 되어 그 이유에 대해 묻기 위해 34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차단해서 받지 않은 일도 있

었습니다

문동신시장님 저희 이용자들은 이런 보복성 행위가 두려운 것 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로 지병이 있는 피해이용자는 혈압이 상승하고 심한 가슴두근거림과 정신적스트레스 그리고 불면증으

로 현재 정신과 치료중에 있습니다

잦은 배차 누락은 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제발 개선하여 주십시오

오늘 지금 이 민원을 제기하면 또 큰소리 치고 고의적으로 배차를 누락시켜 이용자들이 제 시간에 병원과 직장을 가지

못할까봐 두려워 합니다

해당 장애인콜택시직원분은 불법인 줄 알면서도 문서를 위조하여 시청에 제출하고 보조금으로 거래처와 계약한 뒤 댓

가성 금전을 지급받고 현재도 지속적인 누락을 시켜서 이용자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에게 책임

은 묻지 않고 수탁자 선정시까지 또 다시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맡겼다니 참으로 참담 합니다

해당직원에 대하여 군산시청 감사실에서는 조사해보셨나요?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뿐인데 어떻게 민원인들에게 이렇게까지 불편을 줄수 있는겁니까

교통행정과장님은 그동안 발생된 위법부당한부분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대비책을 계획하셨다고 여러번 얘기하셨는데 이번 9월25일 게시된 위탁자모집공고를 확인해보니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고 형평성에 맞지않게 사

무국장의 연봉과 권한만 대폭 늘어났더군요 과연 새로운 장애인콜택시 사무국장이 누가될지 참 궁금합니다

교통행정과에서 누구를 시킬지 사전에 얘기를 끝낸건 아니겠죠?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장애인콜택시차량에 블랙박스나 네비게이션이 모두 장착되어있음에도 이번에 세금으로 차량마다 GPS를 장착하려고

계획한다는대 제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비효율적인곳에 사용하며 세금낭비 그만하시고 현재도 지속적으로 발

생되는 예약누락을 개선하기 위하여 하루빨리 타 지역처럼 예약접수전산화시스템을 도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자인 교통행정과장님께서 지난일은 덮어두고 가자고 하셨다는데 그동안 비인권적인 대우를 받으며 불편을 겪은

것은 이용자들인데 왜 당사자도 아닌 담당과장이 덮어두고 가자고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군산시장애인콜택시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가장 큰 책임을 은폐 축소라도 하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징계 받을

까 두려워 그러는 건지 저의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업무처리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담당자들에 대하여 제대로 책임을 묻지 않으니 위탁운

영자가 갑질을 하고 군산시청담당공무원이 장애인콜택시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거 아닙니까

요즘 언론에서 군산시청에 대하여 보도하는 것을 보면 정말이지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군산시청 공무원의 음주운전에 성추행 그리고 뇌물수수 거기에 구속까지 정말 군산시민으로써 부끄럽습니다

공직기강이 얼마나 무너졌길래 이러한 끔찍한 일들이 발생되는 건가요

문동신시장님 내년선거에 출마 못하신다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임기 마지막까지 군산시민들을 위하여 주무부서책임자들에 대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어주시고 두번다시 언론에 군산시공무원과 군산시청의 부정부패로 보도 되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