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17.04.03
조회수328
시장님 시정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국민들이야 공무원들의 수고 덕분에 여가와 국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그 충만함으로 한주 한주를 잘 지내고 있지요..
저는 여행과 산을 좋아하는 충남 서산의 한 시민입니다.
옥도면의 선유도가 이름부터 경치와 분위기까지 너무 멋져 수년전부터 한2년에 한번씩 가는 인기지역이지요.
그러다 작년 여름부터 차를타고 가는 선유도 가 되고나니 한켠 안심되고 여유있어 좋다 생각 했는데 작년 자전게 트래킹후 어제 우리 산악회원들과 선유도를 다시 갔다 와서는 몇가지 아쉬움이 있어 건의 드립니다.
첫째, 선유도 망주봉의 밧줄구간입니다. 밧줄이 직경 40~50미리, 150센치정도마다 매듭을 매어놓으면 안정감이 있고, 미끄럽지 않아 등산에 아주 편리하고 안전한 데 그런 설치가 안되어 엄청 위험합니다. 비라도 오면 큰일이고, 또한 어제같이 청명한 날도 등산객들 무서워서 못 올라가더군요. 큰예산 안드는 줄 알고 있읍니다. 그옆의 줄은 그나마 직경 1센치 남짓이니 끈어질까봐 누가 잡겠나요.
둘째, 지나친 차량 통행입니다.
선유 명사십리 해수욕장 길은 차와 이륜바이크, 관광객이 엉켜 두발로 걷는 사람들은 불안하여 몇발자국 못 뛰겠읍니다.
차량이 무녀도 입구 다리까지만 올수 있는데 웬 차가 그리 많은가요.
섬내 상가의 차량도 너무 민폐가 되더군요.
금년말엔 장자도까지 도로개통이 다 된다는데 이면 출입로가 이리 위험해서야~~~
크게 신경써야 할 줄 믿습니다.
셋째, 무녀도 유턴지점에서의 차량통제입니다.
부락민들이 통제해서 그러나 통제 하나마나입니다.
모든 승용차가 다 들어가고 있어요.
강력히 통제하셔야지, 이러다 선유도 유명 관광휴양지, 신선이 노니는곳이 아닌 신선이 와서 화내고 갈 선유도 되는건 기정 사실이겠더군요.
바쁘시겠지만 전국민에게 정말 신선이 노니는 , 국민도 신선한번 되는 선유도 , 국립해안공원도 그럴때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배려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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