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

관광의 중심지! 군산에서 관광명소를 둘러보세요!

구불 7길 신시도길

Gubul-gil Course 6-1 Takryu Course

총거리 8Km 총소요시간188

고군산 군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신시도는 본래 섬이었으나 33.9km의 세계최장 방조제 건설로 육지와 연결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군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각시킬 명소이다.

  1. 0.5Km 15분
  2. 월영재
  3. 0.3Km 15분
  4. 월영봉
  5. 1.3Km 45분
  6. 몽돌해수욕장
  7. 1Km 18분
  8. 신시도마을
  9. 0.4Km 10분
  10. 등산로입구
  11. 0.4Km 10분
  12. 안골저수지
  13. 0.5Km 10분
  14. 논갈림길
  15. 0.4Km 5분
  16. 제방끝
  17. 2.5Km 45분
  18. 배수갑문옹벽
  19. 0.7Km 15분
  • 고군산군도는 예부터 선유8경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섬들 이루어져 있는 곳이다.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신시도 등 총 63개의 섬 중 16개의 유인도를 품고 있다. 조선 태조 때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선유도에 수군의 영을 설치했고 이를 세종 때 현재 군산으로 수군의 영을 옮기면서 이 곳은 예전의 군산이라는 의미로 고군산군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그 중 신시도는 고군산군도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섬이다.
  • 신라초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최치원 선생이 이 곳에서 글 공부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하지만 신선이 놀면서 바둑을 두는 것과 같다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일까? 이제 이 곳은 더 이상 섬 아닌 섬이 되어버렸다.
  • 새만금방조제사업으로 신시도는 육지와 연결되었고 현재 선유도, 장자도와 이어지는 고군산연결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이제 고군산군도의 주요 섬들은 차로도 통행이 가능한 육지가 된다.
  • 이제부터 걷기 시작한다. 신시도주자창에서 월영봉과 대각산 해안을 돌아서 신시도 마을로 향한다. 신시도로 향하는 길은 군산 구불길 제7코스 신시도길이다.
  • 신시도 월영산(月影山)은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의 주봉(主峰)으로 높이가 198m에 불과하다. 하지만 높이는 낮아도 이 지역 섬 산 가운데 가장 위엄 있고 높은 봉우리다. 낮다고 깔볼 수 없는 산이다. 월영산은 새만금방조제 배수관문을 구경하는 재미도 남다른데 바닷물이 드나드는 장관을 볼 수 있다. 198m봉 정상에서 서쪽으로 시야가 터진다. 발아래 신시도 일대는 물론이요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 관리도로 이어지는 섬의 무리가 한눈에 든다. 월영산은 고군산군도의 주봉으로 신령한 하늘 가운데 자리에 월영봉이 솟아 최치원 선생이 단을 놓고 이곳에서 글을 일곡 악기를 연주하였다고 한다. 선유8경 중 하나인 월영단풍(신시도의 가을 단풍이 달빛과 함께 바다에 비친다) 또한 이곳의 풍경을 말한다.
  • 월영봉에서 내려오면 몽돌해수욕장이 나타난다.
  • 신시도 바닷길은 신시도주차장에서 월영봉을 넘어 몽돌해수욕장을 지나 대각산 바닷길을 걸으며 고군산군도의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길이다.이곳 몽돌해수욕장에서 등산로와 구불길이 갈라지는데 등산로를 따라 대각산 전망대에 오르면고군산군도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 우리는 대각산 정상을 향해서 걷는 것이 아니라 대각산 해안을 따라 바닷길을 따라 조근조근 걸어 간다. 짙은 구름이 지나가며 고군산군도의 푸른 빛을 반쯤 보여준다. 푸른 빛이 고군산군도를 감싸고 있는 듯하다. 아기자기한 몽돌해수욕장을 지나고 군데군데 고요한 바다빛과 함께 걷다보면 반짝이는 평화로운 신시도 섬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 이제 대각산을 해안을 돌아가며 잔잔한 풍경을 마주한다
  • 우리는 바다풍경을 담고 왔는데 어느 새 마을을 지나다 보면 논이 있고 황소가 놀고 있는 농촌풍경을 담는다. 신시도 이곳은 풍요로운 섬인 것이다.
  • 선이제는 앞산을 뒤편에 듬직히 담고있는 안골저수지를 지나 신시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199봉의 해안길인 199봉 바닷길을 따라 우리가 출발했던 신시도주차장으로 향한다. 발걸음을 내딛으며 깜짝 놀란다. 이곳은 대각산 바닷길과는 또 다르다.
  • 숲길을 걷다가 펼쳐지는 은빛 물결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섬들의 잔치가 눈을 통해 발걸음을 잡아두려 한다. 신시도에서 월영봉을 오르는 산행과 더불어 마을과 해변까지 걸으며 행복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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