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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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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 문화유산 - 문화재

  •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창고

  • 문의처 :

  •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바르메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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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건물은 군산 지역의 일본인 대지주가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해 철근 콘크리트조로 견고하게 지었다. 입구에는 미국에서 들여온 철제 금고문이 달려 있고 창문에는 이중 잠금 장치가 되어 있다. 이러한 형태 때문에 한국전쟁 때에는 군산에 주둔한 인민군들이 옥구 지역 우익인사들을 감금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현금과 서류뿐만 아니라 일본인 대지주가 불법 수집한 수많은 한국의 서화와 도자기 등 골동품을 보관하던 건물로, 일본인이 자행한 수탈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 

근대기에 건립된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로서 일제 강점기에는 귀중품 창고로 사용되었고, 이후 군산 발산 초등학교 내에서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 창고는 군산 도심에서 동쪽으로 개정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26호선을 타고 가다 북쪽으로 개정면 소재지에 있는 발산 초등학교 뒷마당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 창고는 일제 강점기에 시마타니 농장의 귀중품 창고로 지어졌다. 해방 후 발산 초등학교가 설립되면서 창고로 사용되었다. 2005년 6월 18일 국가등록문화재 제182호로 지정되었다.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 창고는 콘크리트 건물로 1층에서 3층까지 하나의 구조물인 일체형으로 만들고 내부의 각층은 나무 마루로 구분하고 있다. 외부로 통하는 창문에는 쇠창살을 치고 그 바깥쪽으로 철문을 달아 놓아 2중의 방범 장치가 되어 있다. 또한 출입문은 육중한 금고 문을 달아 놓았다. 농장의 중요 서류와 현금, 한국의 고 미술품이 다수 소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6·25 전쟁 중에는 인민군에 의해 군산 옥구 지방 우익 인사들을 감금하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 창고는 발산 초등학교 뒷마당에 남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동쪽으로는 발산리 석조 유물이 분포하고 있다.

 

군산 발산리 구 일본인 농장 창고는 군산에서 수탈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문화재를 수집한 일본인들이 귀중품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건축물로 대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농업에서의 수탈이 가장 심했던 전라북도 및 군산 지역 근대사를 잘 보여주고 있는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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