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 유형 문화유산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
- 주소 :
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설림3길 49
17세기 조선 불교조각의 가치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은 1666년에 조성된 조선시대의 목조 불상이다. 유산은 군산시 소룡동 은적사에 보관되고 있으며, 단 하나의 아미타불 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각가 혜정이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시의 불교 예술과 신앙을 잘 반영한다. 불상의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여 세부 묘사가 잘 살아있어 조선시대 불교 미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아미타불좌상은 17세기 불상 양식의 특징을 명확히 보여준다. 상호의 부드러운 표정과 법의 착용법, 그리고 전체적인 조형미가 뛰어나다. 특히 불교 신앙에서 중요한 아미타불의 존엄성과 평화로움을 잘 표현하였다. 봉안처인 은적사와 조성 시기, 그리고 조각가까지 알려진 유물로 당시 불교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17세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불교 문화가 재정비되던 시기로 이때 제작된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은 그 시대 불교 예술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밀한 조각 기법과 안정된 형태는 당시 조각가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준다. 또한, 작품을 통해 당시 불교 신앙의 실체와 문화적 배경을 짐작할 수 있다.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은 2015년 12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지정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역 문화유산으로 불교 신앙과 지역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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