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작성일21.06.11
조회수330
6월 들어 군산 각종 커뮤니티는
군산 모 지역 보리밭의 계속되는 불법 소각으로
군산시 모든 지역이 너나 할 것 없이
일상생활이 힘들고 기관지가 아프고 잠도 못 잘 정도로 심각하게 오염된 대기수준과 미세먼지로 인해
군산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일단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군산 시민들은 보리 키우라고 안 했습니다.
농사가 잘 돼야 군산이 잘 된다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보리가 잘 팔리고 홍보될 수록 우리 군산 시민들은
매년 보리 수확기마다
이런 지옥같은 자살충동이 들게 하는 대기상태가 반복될 것을 알기에
군산흰찰쌀보리로 만든 모든 상품 불매
및
군산꽁당보리축제불매
를 위한 온라인 포스터 제작부터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알고 계십니까?
일단
인력 부족 탓을 하지 마시고
드론이라도 띄워 단속하는 일말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실질적인 단속 건수와 사례를 보여주세요!
그것이 어려우면 지금이라도 SNS로
농가 불법소각 현장 단속 자원봉사 모집이라도 해 주세요.
간식이나 음료 따위 필요 없이 정말 단속과 조취가 약속만 된다면 자발적으로 대가 없이 발로뛸 시민들이 넘치고 넘칩니다.
이건 소수의 의견이 아니라 시민 대다수의 여론입니다.
농업을 망치겠다는 게 아닙니다.
다른 대책이 있음에도 며칠 연속으로 대기오염시키는 악하고 이기적인 불법 행위를 막아 나머지 시민들의 살 권리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냄새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도 전북에서 군산만 미세먼지가 나빠요.
공기 중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수치는 말해야 입 아프죠.
말로만 계도하지 마세요.
미세먼지 저감을 약속하셨으니 실질적인 단속 건수로 증명해 주세요.
군산이 이렇게 살기 안 좋은 도시인 줄 몰랐네요.
담당부서 : 자원순환과 | 담당자 : 자원순환과 |
작성일 : 21.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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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청소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보릿대 소각과 관련하여 단속반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으며, 소각 현장이 적발되거나 태운 흔적이 발견될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릿대 소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로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습니다.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군산시청 자원순환과(☎063-454-3464)로 문의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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