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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게 바란다

조촌동 정수장부지 뒷편 백로때.

작성자 ***

작성일20.08.10

조회수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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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촌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조촌동 정수장뒷편에 산이 있습니다. 거기엔 백로때가 몇백에서 수천마리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 건으로 인해 몇번의 민원이 있었고, 산에 있는 나무를 베는 등 여러가지 민원해결을 위해 애써주신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이 두개의 땅으로 나뉘어져 있는거 같습니다. 정수장 부근의 산은 나무가 안베어져 있고
그 반대편 산만 나무가 베어져 있습니다. 그로인해 백로는 더 좁은 서식에서 더 밀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백로는 인간에 해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답변도 보았습니다. 그거 또한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인간에게 신체적으로 피해는 없더라두 정신적인 피해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임신여성이 비둘기똥으로 인해 아이가 사망하게 되고 산모마저 뇌졸중에 걸리게 되었다는 글입니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인줄만 알았는데 조류의 분변에서 나온 균사체가 인간의 호흡기로 통해 체내로 유입해 히스토플라즈마증이라는 병에 걸리게 되었다는겁니다. 이 기사를 접한 뒤로 여러가지 알아본 결과 조류의 날개짓 한번으로도 엄청난 세균과 박테리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런데도 그 백로가 인간에게 해로운 존재가 아닌지 정확한 사실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저희 집 방충망에 백로의 깃털이 엄청 뭍어있습니다. 봄 부터는 창문도 못열고 살고 있습니다. 그 주변 아파트에는 어린아이들도 많이 살고 있고 근처에는 어린이집도 몇곳 있습니다. 조류분변이 얼마나 위험한것인지 정확이 알려주시고 백로의 서식지를 옮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글
    조촌동 정수장부지 뒷편 백로때. 답변목록
    담당부서 : 환경정책과 담당자 : 환경정책과

    작성일 : 20.08.18

    전년도 서식지를 다시 찾는 백로류의 습성으로 조촌동 정수장 주변 주택가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편사항을 해소해 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어려운 점은 백로류 집단서식으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지만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유해야생동물에 포함되지 않아 총포를 활용한 포획이나 강제퇴치 등이 어려운 상황으로

    시에서도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조류 기피제, 기타 인위적 소음 발생, 전년도 둥지 제거, 분무 연기를 이용한 방법 등으로 도래 시기에 서식지 이동을 위한 간섭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민원인께서 문의하신 조류 분변에 대한 위험도에 대하여는 인터넷 기사 내용의 확인을 위하여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분야 전문가에 자문을 요청한 바, “과학원에서는 국내 조류의 분변 및 폐사체에 대한 지속적인 질병검사를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사항에 대하여는 밝혀진 것이 없는 실정이라 합니다.

    하지만 조류 분변 및 깃털의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쾌감이 상당할 것으로 그간 백로류의 가을철 이동 후 서식지 청소 및 소독 등을 실시하였으나 추가적으로 백로 서식지(정수장) 주변에 친환경 탈취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여 다소나마 인근 지역의 악취를 저감할 수 있토록 하겠으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서식지 이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환경정책과(454-4253)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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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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