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동장 전종신)에서는 주요도로 가로변 화분에 봄꽃을 식재하고 관내 정화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봄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3일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70명이 참여해 수송현대아파트 사거리와 제일아파트 사거리, 행정복지센터 주변 등 4개소에 화사한 팬지를 식재했으며, 수송동 내 소공원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불법현수막과 벽보를 제거했다.

또한 상가밀집지역 주차단속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예방활동을 통해 가로환경 정비와 함께 질서운동을 펼쳤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생동하는 계절, 봄을 맞이해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청결운동을 실시했다”며“관내 주민들과 상가에서도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송동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봄철 상춘객 등으로 군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참가자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수송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