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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17
조회수264
어제인 2월16일 밤부터 추위와 눈발이 찾아왔습니다.
군산은 신종 코로나19 때문에 초.중.고 학교가 휴업을 지난2주간 실시한 후 많은 학교들이 마침 17일 오늘부터 개학을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안그래도 감염병 예방 때문에 마스크에, 감기나 독감인 경우들도 허다하나 그것까지 챙길 수 없는 상황에 출근길 눈보라와 영하의 날씨까지 더하니 마음도 몸도 힘들고 피곤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침 7시반 내린 눈이 차도와 인도에 쌓여 치워지지 않은채로 퇴근시간인 6시 넘어서 까지도 녹다 얼어붙기 시작한 것을 보니 '도대체 제설을 하긴 하는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집은 수송동인데 차량통행이 많은 큰도로인데도 불구하고 녹은 눈이 얼어붙어 차가 미끄러져 돌기까지해서 아이들을 태우고 오면서 가슴을 쓸어내리는 위험천만함을 겪었습니다.
올 겨울 유난히 고온에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안일하고 늑장대응이니 사고가 많은 이유겠지요. 관련부서는 어떤 대책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인재를 불러오는 한심한 군산의 제설체제가 빨리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담당부서 : 건설과 | 담당자 : 건설과 |
작성일 : 2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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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해 감사드리며, 민원사항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시작으로 2.18.(화) 오전까지 제설차량 21대로 쉼없이 제설작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 민원 발생일시(2020. 02. 17. 07:30분경)에는 전날 23:30분부터 시내 전 구간 3~4회 제설작업을 실시하였으나, 당일 새벽 짧은 시간 폭설로 눈이 쌓여 불편함을 초래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대책에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노력하는 군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이와 관련하여 추가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건설과 도로관리계(☎454-3567)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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