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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시립교향악단

Gunsan Philharmonic P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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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정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게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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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립교향악단 작성일 : 2018-03-02 조회수 : 117

훌륭한 음향과 전통을 가진 군산,명품 클래식 엄선해 시리즈 예정

 

공감 스토리로 만드는 문화예술,순수예술의 전도자적 역할될 것

 

 

 

자랑스런 문화예술 도시 발전을 위해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관객과 소통하고, 인성과 조화를 우선시하는 음악교육철학을 가지고 현장교육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백정현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먼저 군산시민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군산시민여러분! 저는 군산시립예술단의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정현입니다.  여러분들께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저는 유럽의 오스트리아에서 13년을 유학하며 다각적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하였고, 2009년부터 강원도 춘천시향을 6년간 맡아 발전시키고 변화를 이끌어온 오케스트라지휘자 입니다.

2016년 9월에 공채로 이 곳 군산시립교향악단에 임명을 받았을 때 군산에서 마음과 몸을 묻는 저의 제 2의 고향이 되리라 다짐하며 가족과 서류를 들고 들어왔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연고가 전혀 없던 이 곳 군산에 제가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 가져본 작은 소망입니다.

아직 채 2년이 되질 않았지만 그간 단원들과의 연습과 연주를 통해 그리고 연주회장에서의 시민여러분과 소통을 하며 하나 되는 순간 순간들을 경험하였고 그 때 마다 저의 작은 소망들이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느꼈기에 기쁜 맘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 취임 2년이 지난 지금 지휘자님이 보는 군산은?

저는 대한민국 어느 곳의 지휘자보다 이 곳 군산에 임명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음향을 보유한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좋고 솜씨와 전통이 살아있는 음식점을 타지로부터 방문하시는 분들께 자랑할 수 있어서도 좋지만,  무엇보다 역사의 시련 속에서 굴하지 않는 애향의 자긍심이 깊이 살아있는 도시가 군산이기에 이 곳 군산의 예술인으로서 정착하게 된 것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응원해주시는 군산시와 저를 믿으며 인내하고 따라주는 단원들의 단합된 마음이 있기에 지휘자로서의 군산삶이 참으로 보람되고 행복합니다.

# 70여명이 넘는 단원들…지휘자의 중요한 역량은?

단원들과의 리허설은 악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세히 이루어집니다.

어느 악단이나 그렇듯 저희도 전쟁터처럼 일사분란하게 리허설에 참가합니다.

마치 실제 연주회처럼 정성을 쏟지요. 그 소통과정은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함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같은 신뢰 속에서 단원들과의 소통여부는 지휘자의 가장 중요한 능력의 하나로 평가되어집니다.

다행히 저희악단은  28년 역사와 전통 속에 시민들의 마음 안에 자리 잡았고 현재 한 단계 더 변화,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단원과의 신뢰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저희의 연주회 마다  실제 관객 점유율이 꾸준히 늘고 있기에 저희 모두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 라고 느끼고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감사하게 됩니다.

# 시립교향악단,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군산 최고의 예술을 책임지고 있는 시립예술단의 악단입니다.

저희는 그에 걸맞은 순수예술의 전도자적 역할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휘자는 음악가이며 음악 하는 여러 단원의 호흡을 모아  하나의 거대한 음악적 호흡을 관객들에게 전달시키는 존재입니다.

이로서 행해지는 저희의 예술, 즉 음악회는 매우 정성된 의식과도 같은,  현장에서 라이브로만 느낄 수 있는 하나 된 호흡의 전달이자 에너지 전달의 장이 됩니다.

관객은 감동하고 그것을 통한 변화는 삶의 질을 변화시키며 이는 하나의 도시, 즉 군산시민의 삶의 질과 군산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커다란 열쇠가 된다고 봅니다. 이렇듯 삶의 경제적인 고단함을 갖고 사는 현대인들과 저희 시민관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저희는 해나가야 할 바를 하루하루 충실히 더해 나아갈 것입니다.

# 올해 어떤 작품 계획하고 있나요?

다가가는 교향악단으로 거듭나고자 특별히 ‘명작 스페셜’ 시리즈를 준비하는데 이는 역사상 최고 작곡가의 명품 클래식을 엄선해서 시리즈로 진행될 것이며 바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해 나가고자 하는 저희 의지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 시민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은?

저희 교향악단과 예술단은 앞으로도 최고의 예술적인 순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며 무엇보다 어려운 클래식을 쉽게 해설하고 풀어드리는 것을 우선의 과제로 삼아 좀 더 편히 이해되고 전해질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에 지치신 관객 여러분들께 다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기 위해 애쓸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경신 기자(vip2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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