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이미지

백릉 작품세계

Home > 백릉 채만식 > 백릉 작품세계
  • 페이스북으로 스크랩하기
  • 트위터로 스크랩하기
  • 이 페이지를 프린트하기
  • 오류신고하기

레디메이드인생

  • 채만식(蔡萬植)의 단편소설
  • 저자 : 채만식(蔡萬植)
  • 장르 : 단편소설
  • 발표 : 1934년
  • 1934년 《신동아》지(誌)에 발표. 1933년까지 이 작가가 발표한 희곡 《사라지는 그림자》, 단편 《화물자동차》 《인형의 집을 나와서》 등 일련의 작품은 프로문학에 대한 동반자적 입장에서 쓴 것이었으나, 이 《레디메이드 인생》과 《치숙(痴叔)》 등에서는 당시의 한국 지식인의 운명과 그 곤경을 제재로 삼으면서 풍자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계적인 경제공황기에 실직 중인 P는 이력서를 들고 이곳 저곳 찾아 다니지만 모두 거절당하고 나서 자신이 인텔리인 것을 원망, 책을 잡혀 친구들과 선술집 ·카페 ·색주가로 돌아다니며 실업자의 울분을 터뜨린다. 아들만은 자신과 같은 인텔리 실직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보통학교도 안 마친 애를 잘 아는 인쇄소에 맡기고 돌아오면서 “레디메이드(기성품) 인생이 비로소 임자를 만나 팔리었구나”라고 P는 혼자 중얼거린다.
    지식인 실업자의 생태와 당시의 사회상을 풍자적으로 그린 작가의 대표작이다.

탁류

  • 채만식(蔡萬植)의 장편소설
  • 저자 : 채만식(蔡萬植)
  • 장르 : 소설
  • 발표 : 1937~1938년
  • 1937년 12월부터 1938년 5월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 모함과 사기 ·살인 등 부조리로 얽힌 1930년대의 사회상을 풍자와 냉소로 엮은 작자의 대표작이다.
    군(郡)의 고용원을 지낸 정주사의 딸 초봉이는 정주사가 미두(米豆)에 미쳐 가세가 기울어지자 약국 제중당에서 일을 했다. 나이가 찬 데다 용모가 예쁜 초봉이를 탐내는 남자가 많았다. 초봉이를 서울로 유인하려던 약국 주인 박재호는 그의 아내의 훼방으로 실패한다. 매파에게 홀린 부모의 권고로 초봉이는 호색가인 은행원 고태수와 결혼한다. 그러나 꼽추인 장형보의 흉계로 남편을 잃고 꼽추에게 몸을 버린다. 무작정 서울로 가던 초봉이는 박재호의 유혹으로 그의 첩이 된다. 얼마 후 누구의 아이인지도 모르는 딸을 낳는다. 장형보가 자기의 아이라면서 아이와 함께 초봉이를 빼앗아간다. 초봉이는 마침내 장형보를 살해하고 경찰서에 자수한다.

태평천하

  • 채만식(蔡萬植)의 장편소설
  • 저자 : 채만식(蔡萬植)
  • 장르 : 장편소설
  • 발표 : (조광 - 1938) 1~9월호
  • 총 15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초의 제목은 《천하태평춘》이었다가 1940년 《삼인장편집》에 수록되었고, 1948년 《태평천하》라고 이름을 바꾸어 동지사(同志社)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발표시기가 대체로 겹쳤던 《탁류》(1937~1938)와 함께 채만식의 2대 장편으로 분류된다.
    이 작품에서는 몰락한 주지가 중요한 주제적 동력학을 이루나, 여기서의 '몰락'은 《탁류》와 다르게 지주 계급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민중적 소망을 반영한다. 부르주아 계급의 몰락이라는 역사적 필연성의 관념적 세계관을 반영하는 작품으로는 《낙일》(1930)이 있다. 미학적으로도 이 작품은 상당한 연구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구성상으로도 이 작품은 《탁류》에 버금가는 날카로운 극적 긴장을 획득하고 있는데, 극적 '아이러니'라는 풍자극의 구조로서 '윤직원' 일가에 일어난 하루 동안의 일상사를 중심으로 작품이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리얼리즘적 척도에서도 이 작품은 중요하게 평가된다. 윤직원과 윤두수는 당시 신흥지주계급으로 떠오르고 있었던 상민 혹은 서민 출신의 부패지주의 전형이라 할 수 있으며, 이 계급이 식민지 지배당국과 결탁하여 이른바 '식민지 지주제'라는 독특한 반봉건의 지주적 현실을 만들어냈음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이 부조리한 사회적 현실 속에서 성장한 계급이기에 그 일가의 일상적 삶은 윤리적으로 타락을 면치 못한다.
    이 작품이 이룩하고 있는 이같은 풍자적·극적 아이러니의 미학적 달성이란 연극적 전통이 박약한 한국에서는 유일한 소설적 달성이라 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이르기까지 마르크스주의적 풍자극의 관념이 그의 의식 속에서 뿌리깊게 형성되어 왔음을 《낙일》을 위시한 그의 초기 작품들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채만식문학관팀
담당자
문필환(☎063-454-7887)
최근수정일
2015-11-26
현재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페이지만족도 평가
댓글등록

페이스북 트위터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하시면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소셜댓글은 군산시 정보 공유를 위한 공간입니다.
민원 관련 자세한 상담 및 조치를 원하시는 경우 군산시전자민원신청 메뉴를 통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0/140byte)
  • 등록된 댓글이 존재하지 않습니다.